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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몰타IS] 유럽(지중해)의 드림아일랜드 몰타여행 06편. 몰티즈들의 로망, 북부 멜리하
작성자 : 트래블에브리띵스 등록일 : 2020-09-02 조회수 : 96

 

 

여행 중 만났던 대다수의 몰티즈들이 몰타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섬의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멜리하’를 꼽았다.

특히, 멋진 여행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취재지를 고민하는 내 손을 잡고 그곳으로 이끌었다.

결과는 옳았다.

역시 현지 로컬들의 추천을 믿고 따르는 것이 답이다.

햇살 좋은 아침, 몰타섬 지도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해안선의 한 지점을 찾았다.

덩치 좋은 절벽 위에 서서 몰타섬 최북단의 해안 풍경과 함께 그 너머에 차례대로 줄지어 서 있는 코미노섬과 고조섬을 발견했다.

몰타가 온전히 두 눈에 담겼다.

하늘 위, 그리고 멜리하에서만 가능한 비일상적 경험이다.

 


 

 

 

레알(REAL) 몰타의 발견

멜리하에 들어서자마자 여행객들이 많이 머무는 동부의 슬리마나 세인트 줄리안과는 확연히 다른 초자연적 에너지가 감지됐다.

이따금씩 쪽빛 바다가 모습을 드러내어 가슴 설레기도 했고, 돌과 바람, 이름 모를 식물들이 태곳적 풍경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입을 쩍 벌린 채 서 있기도 했다.

그 풍경 안에 머물고 있는 한적하고 유려한 분위기는 제주 중산간에서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제주에서도 가장 청정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절로 호흡을 크게 했던 몸의 기억. 어느 한적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한동안 숨만 내쉬던 그때의 기억이 소환된 건, 오래도록 잊고 지낸 친구를 꿈속에서 만난 것 같은 뜻밖의 반가움이었다.

처음부터 좋았지만 그렇게 왠지 한 뼘 더 좋아진 것 같은 몰타의 공기가 가슴 깊은 곳에 와 닿을 때면, 내 몸에 딱 맞게 맞춰진 것 같은 기분 좋은 착용감이 느껴졌다. 인간의 손이 거의 닫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몰타가 눈을 통해 심장까지 전해져 왔고, 말할 수 없는 시원함이 머리 위에서부터 발끝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멜리하 마을은 바다에서 내륙으로 조금 들어온 곳에 위치한다.

많은 바닷가 도시들이 그렇듯,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언덕 위가 멜리하 주민들의 안식처다.

멋스럽고 경제적 여유가 스물스물 풍기는 언덕.

그 마을까지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몰타의 여느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건물과는 다른, 소위 ‘별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의 건물들이 다수다.

전망 좋은 곳에 부촌이 형성되는 세상의 이치가 작은 나라 몰타에도 역시 존재한다는 사실, 바로 멜리하의 언덕 위에 그 진실이 보란 듯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마을 입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식사를 하는 동안 창밖으로 섬 위 땅이 마무리되면서 바다로 연결되는 해안선이 보였다.

차를 타고 찾아간 그 일대는 여행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자유분방한, 훤히 열린 공간들이었다.

과거 전쟁 중에 사용했던 레이더 기지의 시설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레이더 스테이션(Radar Station)’에서부터 시작하여, 붉은색으로 칠해진 외벽이 멀리에서부터 눈에 띄는 성 요한 기사단의 오래된 방어 기지 ‘레드 타워(The Red Tower)’를 거쳐, 몰타섬 최북단의 아담한 모래 해변 ‘화이트 타워 베이(White Tower Bay)’까지 차근차근 둘러보는 길, 약 5킬로미터.

두 발로 걸었다면 더 좋았을 그 길에서 발견한 것은 ‘몰타의 진실’이었다.

바다와 육지를 동시에 목도할 수 있는 예상치 않은 비경을 찾아낸 기쁨 안에 몰타가 지중해 위에서 살아온 억겁의 세월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지금도 늘 그래왔던 것처럼 숨 쉬고 있었다.

꽤나 거창한 이야기 같지만, 커피 한 잔 마시며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또 여행이 행복해지는, 지중해의 한 민족이 지탱해온 오래되고 평범한 세월의 이야기일 뿐이다.






 

 

 

 

멜리하에 갔다면 여기!

몰타섬 북쪽을 여행한다면 ‘몰타 국립 아쿠아리움’과 ‘뽀빠이 빌리지’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관광지로 개발된 시설로 입장료를 받는 유이한 시설들인지도 모르겠다.

1. 몰타 국립 아쿠아리움 (Malta National Aquarium)

세인트 폴스 베이(St Paul's Bay) 해안에 자리 잡은 아쿠아리움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쿠아리움으로 몰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관광대국들의 유명 아쿠아리움에 비하면 크다고 할 수는 없는 규모이지만, 몰타가 자랑하는 수중생태계를 물 밖에서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다이빙 계획이 없다면 한 번쯤 찾아가서 간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녀석은 ‘죠스’로 일컬어지는 커다란 상어들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상어는 가장 큰 수족관을 빠르게 활보한다.

다이버가 수족관에 들어가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쇼가 진행되면, 아이들은 바닥에 누워 상어가 밥을 먹는 모습을 천진난만하게 지켜보기도 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몰타의 다이빙 포인트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몇몇 유명 포인트의 실제 수중 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고조섬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의 수중 예수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입구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어서 오션뷰와 함께 해산물 요리만 즐겨도 괜찮은 곳이고 야외에는 바다 앞 휴식공간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다.

여행객으로써 아쉬운 이벤트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몰타 최고의 생일파티를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만들어준다고 한다.

www.aquarium.com.mt

 


 

 

 

2. 뽀빠이 빌리지 (Popeye Village)

‘뽀빠이’를 기억한다면 뽀빠이 빌리지는 몰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뽀빠이 마을이라고 하면 더욱 호감이 생기지 않는가.

1980년 상영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뽀빠이>의 세트장이 바로 이곳이었다.

40년이나 지난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전 세계의 뽀빠이 마니아들이 뽀빠이를 만나러 이곳을 찾아온다고 한다.

멀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색깔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마을 풍경은 황토색 라임스톤으로 가득한 몰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컬러풀한 장면이다.

세트장 안 곳곳에서 뽀빠이와 올리브를 만나고 그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마을 구경을 다닌다.

마을을 둘러싼 절경과 함께 멋진 해변도 갖추고 있어 뽀빠이와 놀다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사도 기다린다.

뽀빠이가 이토록 아름다운 해변에 살았다니, 영화 <뽀빠이>를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

popeyemalta.com

 


 


 

 

 

3. 세인트 아가사 타워 (레드 타워)

1649년 기사단장 장 폴 라스카리스 카스텔라(Jean Paul Lascaris Castellar) 통치 기간에 건설된 역사가 깊은 타워로, 세인트 아가사 타워(St Agatha's Tower)가 정식 명칭이다. 적의 침입을 관찰하는 망루로 지어졌고, 유사시 아군에게 신호를 전송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이곳에서 수도 발레타로 신호를 보내기에 지리적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멜리하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사방에서 확연히 다른 전망을 선사한다. 마침 공사중이어서 옥상에 올라가지는 못했는데, 평소에 옥상을 외부인에게 무료개방한다.

 


 


 

 

 

 

4. 레이더 스테이션(Radar Station)

과거 세계대전 등에서 사용했던 레이더 기지 시설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서인지, 마치 유적지와 같은 모습이다. 이곳에 노천 카페가 하나 있다면 왠지 대박날 것 같은 느낌! 입장료나 이정표 등은 찾아볼 수 없다.

 


 


 

 

 

 

5. 화이트 타워 베이 (White Tower Bay)

몰타섬 최북단의 아담한 해변마을이다. 성수기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고 하지만, 비성수기에는 문 닫은 해변가 숙소와 하얀 백사장만이 남아있다. 마침 이곳에서 홀로 수상 액티비티 중인 열혈 아저씨를 만났다. 바람과 파도가 좋아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괜찮다고 한다.

 


 


 

 

 

글+사진

트래블에브리띵스 김관수(https://post.naver.com/travelevery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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