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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경득답 추천 여행서적-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개국에서 노벨상까지 150년의 발자취

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22-01-04 조회수 : 422

1988년 성공적인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 정부는 우리국민의 해외여행을 89년, 90년 단계적으로 전면자유화했다. 해외여행 자유화 초창기 기업, 공공기관의 각종 연수단이 해외여행객 주류였다. 일본은 산업분야 서비스, 선진기업현장 연수등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연수단 목적지로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였다.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장기간 경제불황등 일본은 현재 많은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1949년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 1907년 1월 23일 ~ 1981년 9월 8일)의 노벨상 수상 이후 2021년 현재 비 구미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2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을 정도로 기초과학이 발달한 국가이다.(4명 외국국적)

일본 혼슈 서부 시마네 현 마쓰에 시에서 태어난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저자 고토 히데키(後藤秀機, 1943년 2월 25일~ )는 150년간 탄탄한 기초를 다져온 일본 기초과학 역사를 과학자들의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다.

오랜기간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같은 한자문화권 사상을 공유하며 지냈으나 중국과 한국은 대항해시대 밀려오는 서양문화 수용에 쇄국정책으로 배타적 입장을 취했으나 일본 에도막부정권은 네델란드로 대표되는 서양의 기술, 수학, 의학, 과학등을 난학(蘭学)으로 발전시키며 일부 수용을 하였다. 난학에 심취한 초기 지식인들이 바로 150년간 탄탄한 기초를 다져온 일본 기초과학 역사를 만든 과학자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것이다. 대표적 인물들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