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국내거주 우즈베키스탄인은 남성 43,032명 여성 22,173명 약7만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1924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소련에 강제병합되었으나, 냉전이 끝나고 1991년 8월 31일 독립 선언한 우즈베키스탄을 1991년 12월 30일 독립국가로 승인했다 그리고 1992년 1월 29일 정식수교를 맺었다. 양국 관계는 정상이 서로 여러차래 방문 하였으며 최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2017년 국빈 방한과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해 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동차 부품, 건설 중장비, 펌프, 자동제어기, 기타 산업기계 등 11억2천백만불로 3위 수입국이고 면 린터(linter) 펄프, 면직물, 과실류 등 37백만 달러 13위 수출국이다.

고대부터 동서양을 잊는 대상무역의 거점 도시로 발전한 지역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의 국가명 Oʻzbekiston의 어원은 직역하면 "Oʻz”는 "우리들이" "bek"는 투르크어로 부족장(왕) ”stan”은 땅 "우리들이 세운 왕의 땅"이라는 뜻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대략 한반도 4배 정도 영토 크기 이며 북으로 카자스탄, 동으로 키르기스탄과, 타지키스탄 그리고 남으로는 아프가니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 5개국에 둘러싸인 바다와 연결이 없는 내륙국가이다.

국명 : 우즈베키스탄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

수도 : 타슈켄트(Tashkent,, 251.7만명)

인구 : 3350만명 (’20) (중앙아 최대)

면적 : 44만 7400㎢ (한반도의 약 2배)

언어 : 우즈베키스탄어(공식국어), 러시아어(통용어)

종교 : 이슬람교 88%(수니파 70%), 러시아 정교 9%, 기타 3%

민족 : 우즈벡인(81%), 러시아인(5.5%), 타직인(5%), 카자흐인(3%), 카라칼팍인(2.5%), 고려인(0.6%)

기후 :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

시차 : 우리시간 -4

현재 우즈베키스탄인들 중교는 8 ~ 9세기경 우즈벡을 지배하던 투르크계 민족들이 받이 드린 이슬람을 유지하고 있으나 우즈베키스탄 지역은 역사적으로 페르시아, 그리스, 조로아스터, 불교, 이스람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다. 서쪽 민족들인 기원전 500년경 페르시아계 아케메네스왕조 다리우스 1세의 인도까지 진출, 기원전 300년경 그리스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왕의 인도까지 진출, 북족 힛타이트족의 남하, 동쪽 중국 한나라의 서역진출, 돌궐족의 이동, 당나라의 서역 지배, 징키스칸의 서역정벌후 한국 건설, 근대 러시아의 남하등 다양한 문화가 충돌하는 곳이 고대시대 최대 국제무역 도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이었다.

역사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세계에 이름을 떨친 시기는 신이었던 대칸 칭기즈 칸(1162년 5월 31일 ~ 1227년 8월 25일)이 사라진 약100년후 투르크족 후손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아미르 티무르( Amir Temur,1336년 4월 9일~1405년 2월 18일)가 징키스칸의 후손을 자처하며 제국을 건설 사마르칸트를 수도로 정하고 150여 년 동안 터키 앙카라, 인도 북부 뉴델리, 키스키스탄, 위그르까지 통치하던 티무르제국(The Timurid Dynasty) 시기였다. 그러나 역사속 “우즈벡” 명칭 자체는 티무르제국이 멸망후 등장한다. 참고로 1392년 조선개국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소그디아나(Sogdiana)왕 바르후만(Varkhuman)의 통치시대 경축행사를 기록한 648년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Afrasiab Painting) 동쪽에는 고구려의 사절단들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한반도와 교류역사가 오래된 것이 증명된다. 참고로 국제무역을 담당하던 아랍계 소그드인들의 아람문자는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 창제시도 참고했다고 한다.

이러한 교류 역사는 냉전이 끝나고 우즈베키스탄의 독립과 바로 재개되어 대우가 Uzavtosanoat 와 1992년 자동차합작법인 설립 1994년 자동차 공장 설립인가를 받고 1996 년 7 월에 중앙아시아 최초의 자동차공장 아디잔(Andijan)주 아소카(Asaka)구에 공장 개업식후 "NEXIA", "DAMAS", "TICO" 브랜드로 2002년까지 약 7년 동안 UzDaewooAuto 자동차공장을 운영하였다. 이공장은 2001년 5월 - 250,000번째 차량 생산, 2005년 10월 - 500,000번짜 자동차까지 생산 했으며 2008년 3월에는 새로운 합작법인 " GM Uzbekistan"으로 이름을 바꾸고 라본(RAVON) 쉐보레(Chevrolet)을 생산중이다. 참고로 한반도평화를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orean peninsula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 KEDO) 1997년 8월 사업 착공 이후 사업이 중단되기 전인 2003년 11월 말까지 시공 21.6%, 종합설계 62.3%, 각종 기자재 제작·구매 43.2% 등 약 34.5%의 진척도를 보였던 사업에도 수백명의 우즈베키스탄인들이 노동자로 참여 했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양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육류 뿐만 아니라 아채, 과일등 농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어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구소련시절 강제 이주한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 농업에 많은 영향을 준것으로 알려진다.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점을 서울의 외국과 같은 이태원에서 운영중인 아브둘라이브 마흐무트사장은 2009년 자동차수입상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  비즈니스멘으로 한국방문을 시작하다 본국에서 형님과 식당업을 하던 안내와 함께 2013년 우즈베키스탄 전문식당을 이태원에 오픈했다. 본인도 직접 한국에서 6개월의 조리사과정을 거처 요리사자격증을 취득하고 2018년 현재 자리로 이사해 가족이 함께 주방일을 하며 식당을 운영중이다. 라자드는 이슬람 할랄음식 전문점으로 인근 순천향병원과 업무협을 맺고 장기 입원중인 중앙아시아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이슬람인들이 찾는 식당으로 점심시간, 저녁시간은 예약이 필요하다.

이태원 라자트 우즈벡 레스토랑, LazzaT Uzbek Halal Restaurant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우사단로 37

전화:02-792-7008

라그먼(Lagman)- 여러가지 향신료와 양파, 고기, 고추, 토마토, 감자, 당근등을 넣고 끊인 얼큰한국수요리

오쉬(osh)- 양고기,쌀, 당근, 양파, 커민, 마늘, 고추등을 넣고 식용유로 볶은밥요리  

국시(Guksi)- 고려인들이 만들어 먹던 고향의 국수요리 중앙아시아 지역

넌(non)- 우주베키스탄인들의 주식 처럼 먹는 빵

나른(Naryn)- 밀가루, 계란, 물, 소금으로 도우를 만들어 놓았다 밀대로 얇게 밀어 약30cm 정도 사각형으로 잘라서 끓는 물에 익힌후 건저 채썰어 말린후 준비해 놓았던 익힌 양고기, 소기기를 채썰어 섞은 요리

샤슬릭(Shashlik)- 우즈베키스탄식 꼬치요리

카잔-카밥(Kazan-kabob)-뼈가 있는 양고기, 감자, 식용유에 튀겨 양파등 야채를 곁들인 요리

아치축(Achichuk)- 양파, 토마토 셀러드

아브둘라이브 마흐무트사장에 따르면 식당명 라자트”LazzaT”뜻은 꼭 먹고싶은 음식을 먹었고 진짜 “맛이 끝내줘요!”쯤의 아람어라고 한다.

지금도 많은 가르침을 주는 다양한 속담들이 동서양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역사를 간직한 우즈베키스탄인들 생활속 지혜로 삶고있다.

ishlamoqmagan tishlamaydi.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를 말라.

Uy tanlama, qo‘shnini tanla. 집을 고르지 말고 이웃을 고르라

Mehmon tashrif buyuradigan uy sayqallangan. 손님이 다녀간 집은 윤택해진다

Dustning eskisi yahshi, kiyming yangisi. 친구는 오랠수록 좋고, 옷은 새것일수록 좋다.

Onasiga karab, kizini ol. 신부감을 고를 때는 그녀의 어머니를 보아라.

Dust dustning oyninsi. 친구는 당신 자신의 거울이다.

음식의 언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인문학

https://blog.naver.com/touralbum/222609532670

한국문화 컨텐츠를 세계인이 즐기는 케이컬처(K-Culture)시대에 살고 있는 2022년 한국의 학생 및청년세대들은 필연적으로 세계인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며 살아야 한다.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체험은 미래 세계인들과 비즈니스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플래닛월드투어는 사경득답 역사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사경득답은 “역사를 통해 미래의 답을 얻는다!”는 역사적 배경지을 바탕으로 여행코스를 기획한 역사테마 여행프로그램입니다. 문의 주시면 다양한 역사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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