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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요청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지안내를 담당해야 하는 여행업
종사자로 늘 하는 고민은 내가 담당하는 여행자들의 여행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통찰의 시간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현지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모든 지역을 사전 답사 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최대한 많은 현장을 답사하고
해당지역 관련 다양한 인문서적을 찾아 보고 구해 읽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일부 선진국으로 불리는 국가들 관련 서적들은 많이 보이나 역사와 문화가 깊은 중부유럽 국가들, 중앙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관련 깊은 인문지식을
전달하는 서적들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미 전세계적을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폰 네트워크로 단편적 지리
정보, 입장료 정보만 전달하는 여행안내서는 이제는 그다지 필요성이 없게 되었다.
이제는 우리국민이 연간 3천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되어 불과 수십년전만 해도 국가의 허락없이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국가보안법으로 큰문제가 되는 국가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
동유럽-중앙유럽, 발칸반도 국가들이 지금은 수십만명이 찾는
인기있는 방문지가 되었다.
“체코역사 이야기 – 간추린”은 체코 역사학자 페크르 코르네이(Petr Cornej)교수가 2000년 펴낸 “A Brief History of the Czech Lands”를
서강대학교 HK 동유럽연구사업단이 2011년 번역 출판한
책이다. 체코에 대한 깊이 있는 서적이 부족한 상황에서 체코 역사학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체코
역사를 정리해 놓았다.
1348년 4월 7일
중앙유럽에 최초로 설립된 프라하 카렐 대학교는 체코 프라하를 중앙유럽 지성의 수원지로 만들었습니다. 1차, 2차 세계대전를 거치며 국제정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 체코의 민중들은 공산주의 체제속에서도 끝없이
자유를 향한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세계사속 “프라하의 봄 (Pražské jaro) 1968년 1월 5일~1968년 8월 21일”으로 알려지는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알렉산데르
둡체크가 내세운 자유화 정책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Socialism
with a human face)”가 바르샤바 조약 4개국(소련, 불가리아, 폴란드, 헝가리) 군대가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하며 좌절 당한후 1975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핀란드 헬싱키에서 소련을 포함한 유럽 33개국, 미국, 캐나다 35개국 정상이 서명한 헬싱키 협정은 다시 체코 민중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헬싱키 협정
1,동등한 주권 인정
2.무력 사용과 위협 중단
3.영토 불가침
4.영토 보전
5.분쟁의 평화적 해결
6.내정 불간섭
7.사상, 양심,
종교, 신앙 등 기본적 자유와 인권 존중
8.인간의 평등과 자결권 보장
9.국가간 협력
10.국제법상의 의무 이행
프라하의 봄으로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록,
재즈, 전통음악등 뮤지션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며 생겨 나던시기 미국 음악가 프랑크 자파(Frank Zappa) "Plastic Peopl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던 체코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Plastic People of the Universe)가
1976년 투옥되며 재판을 받게 되자 정부를 향해 헬싱이 헌장에 따른 인권을 존중 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만들고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대통령과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바츨라프 하벨(Václav
Havel 1936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18일)등 지식인등 다양한 직업, 정치적 관점 및 종교를 대표하는 242명이 서명한 77 헌장(Charta
77)을 1977년 1월 6일에 발표했다..
77 헌장 성명서(원문 구글 번역)
1976년 10월
13일, 1968년에 우리 공화국을 대신하여 서명되고 헬싱키에서 비준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과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이 컬렉션으로 출판되었습니다. 1975년 체코슬로바키아 법률(제120호)이 제정되어 1976년 3월 23일
발효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시민은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이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조약이 보장하는 자유와 권리는 역사상 많은 진보적 인사들의 노력이 지향해
온 중요한 문명적 가치이며, 그 제정이 우리 사회의 인간적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이 협정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출판물은 불행하게도 서류상으로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기본 시민권이 적용되는지를 새로운 긴급함으로 상기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제1차 조약 제19조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는 완전히 환상입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공식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분야에서 일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종종 당국과 사회 조직에 의해 다양한 차별과 괴롭힘의 대상이
됩니다. 자신을 방어할 기회를 박탈당한 그들은 사실상 아파르트헤이트의 희생자가 됩니다.
수십만 명의 다른 시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경우 일자리와 기타 기회를
잃을 수 있는 끊임없는 위험 속에서 살도록 강요당하기 때문에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첫 번째 법의 서문)를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둘째 언약 제13조를 어기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단순히 자신의 의견이나 부모의 의견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신념대로 목소리를 내면 자신이나 자녀가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국경에 관계없이 구두, 서면 또는 인쇄로 모든
종류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찾고, 받고, 전파"하고 "예술을 통해"(첫 언약 19조 2항)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법정 밖에서뿐만 아니라 종종 형사 고발로 위장하여 법정에서 기소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음악가에 대한 진행중인 재판에서 알 수 있듯이).
언론의 자유는 모든 언론과 출판 및 문화 시설의 중앙 관리에 의해 억압됩니다. 정치적, 철학적 또는 과학적 의견이나 예술적 표현은 공식적인 이데올로기
또는 미학의 좁은 틀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출판될 수 없습니다. 위기 사회 현상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방지됩니다. 공식 선전에 대한 허위 및 공격적 비난에 대한 공방의 가능성은 제외됩니다(제1차 조약 제17조에
의해 명확하게 보장된 "명예 및 평판에 대한 공격"에
대한 법적 보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짓 고발은 반박할 수 없으며 법원을 통해 구제 또는
시정을 받으려는 시도는 소용이 없습니다. 영적, 문화적 창작
분야에서 열린 토론은 배제됩니다. 많은 과학 및 문화 종사자들과 다른 시민들은 단순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차별을 받습니다.
첫 번째 언약 제18조에서 강조하는
종교의 자유는 권력의 자의성에 의해 체계적으로 제한됩니다. 직무 수행에 대한 국가 동의를 거부하거나
상실할 위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성직자의 활동을 축소합니다. 말과 행동으로 종교적 신념을 표명한
자에 대한 실존적 및 기타 처벌; 종교 등의 가르침을 억압함으로써 여당 기구의 정치적 지시와 영향력
있는 개인의 결정에 국가의 모든 기관과 조직을 사실상 종속시키는 시스템은 많은 시민권을 제한하고 종종 완전히 억압하는 도구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 헌법과 기타 법률 및 법적 규범은 그러한 결정의 내용과 형식,
생성 및 적용을 규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부분 배후에 있으며 종종 구두로만 이루어지며
대부분 시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창시자는 그들 자신과 그들 자신의 위계 외에는
누구에게도 대답하지 않지만 동시에 그들은 국가 행정, 사법, 노동
조합, 이익 및 기타 모든 사회 조직, 기타 정당, 기업의 입법 및 집행 기관의 활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공장, 연구소, 사무실, 학교
및 기타 시설물, 그들의 명령은 법보다 우선합니다. 조직이나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해석할 때 지침과 충돌하는 경우 공정한 기관이 없기 때문에 의지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첫 번째 언약의 22조와 21조(결사의 권리 및 그 행사에 대한 제한 금지)와 25조(공무 관리에 참여할 권리의 평등)에서 발생하는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합니다. 제26조(법 앞의 차별 배제) 이러한
상황은 또한 근로자 및 기타 근로자가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보호하고 파업권을 자유롭게 행사하기 위해
제한 없이 노동조합 및 기타 조직을 설립하는 것을 금지합니다(제1항).
두 번째 조약의 8). "사생활, 가족, 가정 또는 서신에 대한 자의적 간섭"(제1조약 제17조)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등 기타 시민권도 내무부가 국민의 생명을 예를 들어 전화 및 아파트 도청, 우편물 확인, 개인 감시, 가택
수색, 인구 중 정보원 네트워크 구축 (종종 용납 할 수없는
위협 또는 반대로 약속)과 같은 다양한 방법. 동시에 그것은
종종 고용주의 의사 결정에 간섭하고 당국과 조직의 차별적 행동을 고무하며 사법 당국에 영향을 미치고 미디어의 선전 캠페인을 관리합니다. 이 활동은 법으로 규제되지 않으며 비밀이며 시민은 이에 대해 자신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정치적 동기가 있는 형사 기소의 경우, 수사
및 사법 당국은 제1조약 제14조와 체코슬로바키아 민사소송법에서
보장하는 피고인의 권리와 방어권을 침해합니다. 법률. 교도소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은 수감자의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고 건강을 위협하며 도덕적으로 파괴하려는 방식으로 취급됩니다.
일반적으로 시민에게 자유롭게 자국을 떠날 권리를 보장하는 첫 번째 언약 12조 2항도 위반됩니다.
"국가 안보 보호"(3항)라는
구실 하에서 이 권리는 다양한 허용 불가 조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차별을
받는 사람들과 전문적이고 우호적인 접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체코슬로바키아를 방문할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할 때도 자의적인 절차를
따릅니다.
일부 시민들은 사적으로든, 직장에서든, 공개적으로든(실질적으로 외국 언론에서만 가능함) 인권과 민주적 자유의 조직적 침해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정한 경우에는 시정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대부분 답이 없거나 조사의 대상이 된다.
물론 국가의 시민권 준수에 대한 책임은 주로 정치 및 국가 권력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 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일반 조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따라서 제정된 조약의 준수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며 결국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도 그렇게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 책임 의식, 시민
참여 의식에 대한 믿음과 이에 대한 의지, 그리고 이를 보다 새롭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공동의
필요성이 CHARTER 77을 만들게 된 아이디어로 이어졌습니다. ,
우리가 오늘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창작물.
CHARTER 77은 서로 다른 신념, 신앙 및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유롭고 비공식적이며 개방적인 커뮤니티로, 국가와 세계에서 시민권과 인권의 존중을 옹호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그리고 함께 의지를 통합합니다. 제정된 국제 규약, 헬싱키
회의 최종의정서, 전쟁, 폭력, 사회적 및 영적 억압에 대한 수많은 기타 국제 문서에 의해 인간에게 부여된 권리는 UN 세계 인권 선언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CHARTER 77은 자신이 연결한 이상의 운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삶과 일을 연결하는 사람들의 연대와
우정을 배경으로 성장합니다.
CHARTER 77은 조직이 아니며 정관, 영구 기관 및 조직적으로
조건부 회원 자격이 없습니다. 이 선언의 생각에 동의하고, 선언의
작업에 참여하고, 선언를 지원하는 모든 사람은 선언의 것입니다.
CHARTER 77은 반대 정치 활동의 근거가 아닙니다. 그것은
서양과 동양의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유사한 시민 이니셔티브와 같은 일반적인 이익을 위해 봉사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정치 및 사회 개혁 또는 변화에 대한 자체 프로그램의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영역에서 정치 및 국가 권력과 건설적인 대화를 수행하고
특히 다양한 위반 사례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인권 및 시민권, 문서
준비, 해결책 제안, 이러한 권리와 보장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일반적인 제안 제시, 불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 역할 등
CHARTER 77은 그 상징적인 이름과 함께 정치범 권리의 해로 선포되고 베오그라드 회의가 헬싱키의 약속
이행을 검토하기로 되어 있는 해의 문턱에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선언의 서명자로서 우리는 교수를 위임합니다. 박사. 얀 파토츠카. 박사 Sc.,
Ph.D. hc, Václav Havel 및 교수. 박사.
Jiří Hájek 박사 Sc., CHARTER 77의 대변인 역할. 이 대변인은 국가 및 기타 조직뿐만 아니라 우리와 전 세계 대중 앞에서 대리로 이를 대표하며 그들의 서명은
문서의 진위를 보장합니다. 우리와 참여하는 시민들은 그들과 함께 필요한 회의에 참여하고 부분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모든 책임을 공유할 협력자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CHARTER 77이 체코슬로바키아의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사람으로 일하고 살도록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선언문의 첫 서명자 242명이
서명했습니다.
1977년 1월 1일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플래닛월드투어는 사경득답
역사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사경득답은 “역사를
통해 미래의 답을 얻는다!”는 역사적 배경지을 바탕으로 여행코스를 기획한 역사테마 여행프로그램입니다. 문의 주시면 다양한 역사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해 드립니다.
구글 스토에서 여행코스 및 여행사진 공유앱 “포틀라스”를 설치 하시면 다양한 여행지 모습
을 사진과 지도로 감상하고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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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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