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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더불어 급격한 사회변화를 격는 우리나라 특징중 하나는 OECD
국가들중 가장 빠른 초고령화국가로 변하는 것이다. 1955~1963년에 태어난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700백만명에 이르고 60대에 은퇴를 시작하면서
각종 사회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을 벗어나 군단위가 있는 곳의 읍면 거주민들의 평균연령은
70세 이상이다. 60대가 청년회를 이끌고 거의 동네 막내
수준이다.
은퇴후 여유시간이 풍부해 지면서 성격에 따라 다르나 향우회, 동창회, 취업동기, 군대동기, 취미모임등 각종 친목모임 활동이 활발해 지기 시작한다. 여행업자로서
은퇴후 경제적 여유를 조금 투자해 이국적 문화를 많이 접해 정신건강에 좋고 이동이 많아 신체건강에 좋은 해외여행 많큼 좋은 활동이 없다고 추천
드리고 싶다.
코로나로 몇 년간 각국가들이 닫았던 국경을 개방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때 마침 세계최고시설을 자랑하는 인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이 2024년말경 완료되면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현재 7700만 명에서 1억 600만 명으로 증가하고 세계 최초로 5000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한
공항이 된다. 국제선 여객 처리 기준 세계 3위 규모의 공항으로
도약하게 되며 시간당 항공편 운항 횟수도 90회에서 107회로
늘어나게 된다. 항공편수가 증가하면 해외여행 경비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료가 다양해 여행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된다.
단체나 모임의 해외여행 추진을 담당해야 하는 모임의 총무나 회장님은 기본적인
여행사 업무중 몇가지를 알면 좀더 일행들 행사를 합리적 경비로 진행할 수 있다.
1) 여행목적지: 목적지는 어쩌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일행들 나이와 취미등 성향 또 해외여행 경험 유무에 따라 목적지를 달리 해야
한다. 나이가 많은 연령대는 해변이이나 높은 곳은 좋지 않다. 이런
연령대는 한도시에 머물며 뭔가를 감상하는 박물관이나 조용한 휴양장소가 좋다. 아무래도 은퇴후 연령대는
야외활동이 많은 관광지 보다는 이국적 먹거리, 편안한 숙박시설 문화가 있는 지적 흥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좋다.
2) 출발일: 모임의 경우는 미리 인원과 명단이 확정되기
때문에 출발일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가급적이면 우리나라 여행 성수기와 방문지 여행성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중국, 일본의 연휴기간은
피해야 좋다. 그리고 계절도 살펴서 날짜를 잡는게 좋다. 최근
이상기후으로 동남아 우기의 폭우와 살인적 여름더위 기간 유럽여행은 피하는게 좋다.
3) 항공료: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해외여행자에게는 최고의 혜택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중단되었던 항공기운항편 2023년 8월 현재 약7~80% 수준까지
정상화가 되었으며 2024년말 4단계까지 완성되면 지금 보다
항공기운항편이 대폭증가 할 것이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은 경쟁적으로 다양한 항공요금을 시장에 내
놓을 것이다. 각 항공사들은 축척된 예약정보를 바탕으로 수익경영관리시스템(RMS,Revenue Management System)으로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요금을 출시한다.
항공사 해당 항공편의 과거 탑승률(Load
Factor, L/F), 판매 평균 항공권 가격(Average Revenue, A/R) 여행객의
예약 및 발권시점, 노쇼발생률등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항공편 운행으로 수익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게 좌석운임을 관리한다. 항공권에서 요금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예약등급(Class)이다. 보통 영문 한자리 숫자 C . E. Y. K. L. M. U. Z등 항공사 따라 요금 따라 등급표시가 다르게 한다.
손님이 소지한 항공권은 이운임 예약등급에 따라 환불, 변경, 좌석, 무료 수화물
무게등 운임에 따른 조건이 붙게 된다. 또한 상용고객 유치를 위해 선데이룰(Sunday rule) 또는 주말의무체류조건(Saturday night
stay requirment)등의 조건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2003년에 최초설립되어 "충청항공->한성항공->
2010년 T-Way로 바뀐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의 출현으로 항공료가
저렴해 지면서 기내식, 좌석 지정, 무료 수화물 허용치 축소후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들이 추가로 공항 또는 인터넷으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구매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많이 생겨났다. 또한 기내에서는 면세품 뿐만 아니라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s), 공급자브랜드(NB, National Brand)상품등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해
수익을 확보 한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각국가 국적기로 불리는 대형항공사(Full
Service Carrier·FSC)들또한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금정책을 내놓고 있다.
항공권을 받아 보면 좌석등급 뿐만 아니라 여행사에 지불한 여행경비중 항공료가 차지하는 부분을 파악 한다면 지불한 총경비중 현지호텔, 차량, 식대, 입장료, 가이드비용등 순수여행경비가 얼마인지 알 수 있다. 여행사의 발권대행
수수료(TASF, Travel Agent Service Fee)는 항공권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예약항공권을 발권받은후 탑승 항공사 홈페지에서 소지한 항공권이 정상적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좌석지정등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친목모임의 인원과 명단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출발일과 목적지가 확정되면 즉시 항공권 확보하는 것이 여행경비를
아끼는 지름길이다. 항공권은 출발일이 가까우면 통상적으로 비싸지고 1년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4) 여행상품 원가 구성: 해외여행 자유화 30년이 넘어가며 우리나라 여행사들의 영업방식이 바뀌며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큰 부작용은 저질 패키지여행상품이 주류를 이루어 악화가양화를 구축하는 경제논리대로 점점 여행상품수준이 낮아
지는 것이다. 여행객 모집방식이 여행사직원->신문광고->TV광고->홈쇼핑로 바뀌며 여행객이 지불한 여행경비 대부분이
여행객을 위해 일하는 여행사, 현지숙박, 식대, 현지가이드, 차량등에 쓰여지기 보다는 중간 유통비용으로 다 빠저
나가 결국 여행자들은 또 현지도착후 많은 돈을 쇼핑, 팁, 옵션투어등으로
지불하고 체류시간 대부분을 끌려다니며 낭비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
현재 패키지여행사들이 홈쇼핑에 몇십만원 짜리 여행상품을 60~70분 노출 위해서는 방송제작비와 별도로 약 1억원을 지출 해야
하는데 1만콜 정도 받고 예약전환이 높아야 그나마 수지 타산을 맞출 정도로 수익구조가 약하다. 한가지 여행자가 모르는 속내는 1억원의 방송경비는 상품판매 여행사가
아니라 상당 부분은 현지에서 행사를 담당하는 현지여행사가 부담 한다는 것이다. 결국 여행자가 지불한
여행경비에서 홈쇼핑사가 챙기고 판매여행사가 챙기고 행사를 담당하는 현지 여행사는 빈손으로 여행자가 현지에 도착하면 어떻게 해서든 수지를 맞춰야
하는 구조가 되었다.
이런 상품은 현지에 호텔, 차량, 식대, 가이드, 입장료등을
지불 하지 않거나 조금 지불하는 노 투어피(No Tour Fee) 또는 오히려 추가로 현지여행사에서
패키지사에 뒷돈을 주는 마이너스 투어피(Minus Tour Fee)행사가 많다.
여행자들이 여행을 떠나면 만나는 여행사 실무직원은 공항에서 만나게 되는 여행
전체를 책임지고 진행하는 해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와 현지 도착해 만나는 현지가이드(Local Guide) 그리고 경우에 따라 시팅가이드(Sitting Guide)가
있다.
해외인솔자는 인원이 적은 단체는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영어나 현지 언어가 가능한 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소지한 해외여행인솔자도 있으나 대부분은 여행사 몇 개월 근무하면
발급받는 자격증을 소지한 종사자들로 지금은 여행사 소속직원 보다는 프리렌서식으로 일하는 인솔자들이 대부분이다.
현지가이드(Local Guide)는
현지교민, 유학생들로 현지법에 따라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인 경우 가이드가 편법이기 때문에 버스에 시팅가이드(Sitting Guide)가 동승하게 된다.
현재 해외여행은 크게 패키지여행(Package
Tour), 자유여행(Free Independent Tour), 인센티브여행(Incentive tour)으로 나눈다. 인센티브여행은 기업연수, 친목모임등 여행을 만한다.
노 투어피, 마이너스 투어피를
담당하는 현지가이드는 옵션 투어(Option Tour), 쇼핑(Shopping),
팁(Tip) 등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구조로 즐거운 여행을 해야 하는 여행객들과 불편한
관계속 행사를 진행해야 하고 최근에는 현지가이드가 인두세(人頭稅)라는
돈을 현지여행사에 지불하고 손님을 사는 단체도 생겨나고 있다.
플래닛월드투어는 기업체연수단, 친목모입, 가족모임등 인센티브여행(Incentive tour) 여행객들을 위한
여행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 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플래닛월드투어는 사경득답
역사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사경득답은 “역사를
통해 미래의 답을 얻는다!”는 역사적 배경지을 바탕으로 여행코스를 기획한 역사테마 여행프로그램입니다. 문의 주시면 다양한 역사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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