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필리핀]  몰오브아시아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07-01-03  조회 : 1836
  • 우리나라 사람들이 막연하게 한국에서 필리핀을 생각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떠 올리게 될까? 아마도 국제 결혼으로 들어와 있는 필리핀 처자들과 노동자들을 많이 생각할 것이다. 그것도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약간을 쉽게 보는 마음으로 필리핀 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필리핀에 대한 생각은 단체 패키지로 필리핀을 다녀온 수많은 관광객들도 아마도 변하지 않는 생각일듯하다.

    그러나 조그만 자유로운 일정으로 필리핀을 돌아 보면서 필리핀을 느끼고 돌아온 여행자라면 필리핀을 보는 눈이 조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리핀 이라는 나라는 아시아지역(한자문화권)의 국가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페인,미국의 식민지를 거친 그들의 사고에는 조금 독특한 면이 있다 어떤 부분은 서구화 되어 있고 어떤 부분은 아직 동양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한 그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현지에서 크게 번창한 것 중 하나가 미국식의 쇼핑몰인 대규모 몰(MALL)이다. 여행객들에게 가장큰 즐거움은 아마도 해외여행중 현지에서 즐기는 쇼핑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필리핀 여행 계획중인 여행자들이라면 한번 필리핀에 가서 다양한 쇼핑몰을 둘러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큰 SM MALL OF ASIA 라는 쇼핑몰을 방문해 본다면 우리나라 보다 한참이나 국민소득(1천달러)로 낮은 이 나라에 이렇게 큰 규모의 쇼핑몰이 있다는 것이 믿기기 않지만 정말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된다.

    이 쇼핑몰을 소유한 회사는 현재 필리핀전체 소매시장의 70% 가까이 점유하는 SM 그릅으로 1924년 중국땅 Xiamen에서 출생한 Henry Sy 라는 중국출신이 24살에 마닐라에 있던 미국인 무역상으로부터 신발을 받아서 세운 작은 신발가게에서 시작하여 초창기에 "Plaza","Paris","Park Avenue"라는 이름으로 내던 상점의 이름을 “Shoemart”로 통일하고 고객의 증가와 더불어 신발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의류 잡화등를 팔기 시작하여 정말로 밑바닦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낸 기업이다.
    수많은 경쟁자들이 감히 상상도 못하는 프로젝트로 성공을 일구어낸 Sy는1985년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케손시와 EDSA와 NORTH AVE가 만나는 곳에 16헥타에 이르는 넓은 땅위에 "SM CITY"라는 대형몰을 건설했고 곧이어 "SM CENTERPOINT,SM MEGAMALL,SM CITY CEBU,SM SOUTHMALL,SM BACOOR와 FAIRVIEW"등 6개의 대형몰을 더 지었다. 그리고 2000년에 SM PAMPANGA를 오픈했고 빠리냐케에 몰도 오픈하였다.

    그리고 이 사람이 야심차게 마닐라만을 메워 만든 58헥타(1헥타는 1만㎡)의 드넓은 땅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을 건설하여 2006년 5월에 개장한 " THE MALL OF ASIA"은 연건평만도 50헥타에 이르는 대규모 쇼핑몰이다. 이것은 현존하는 최대의 몰인 캐나다의 WEST EDMONTON MALL(46헥타르)보다 더 크다. 이몰을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롯데월드보다 수십배큰 곳을 생각하면 된다. 이 몰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고 유명 명품 부터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상도 접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쇼핑몰은 단순히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오픈 한 것 이라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아시아권의 쇼핑객을 유치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사람은 "우리는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신으로부터 부여받았고 그것을 이용하느냐 않느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렸으며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우리 자신에 달렸다"는 말로 현재의 성공을 이야기한다.

    필리핀 자유롭게 다니며 좀더 공부해 보면 다양함이 있는 곳입니다.밤에는 안전을 위하여 숙소에 머물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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