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필리핀]  마날라 근교의 따가이따이(TAGAYTAY)에 있는 마호가니(MAHOGANY) 재래시장...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06-12-21  조회 : 1609
  • 마닐라에서 만난 30대 초반의 유학원을 운영하는 젊은 친구를 따라 아침 일찍 마닐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따가이따이라는 화산 지대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아직 미혼인 이친구는 서울 생활을 접고 몇년전에 마날라로 와서 영어연수원을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개인적으로 만난 어떤 젊은 친구보다도 열심히 미래를 개척하는 거 같아 듣기 참 좋았다. 이친구는 사진에 나오는 시장에서 매주 한번씩 시장은 본다고 한다. 이곳 시장에서는 소고기1키로가 몇천원 할 정도 싸고 질도 좋아 한번 올때 마다 학생들에게 제공할 음식재료를 이곳에서 산다고 한다. 보통 마닐라 보다 30% 이상 저렴하다고 한다. 요즘 한국에서는 실업난이 엄청나다고 하지만 젊은 친구들이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물론 열심히 미래를 개척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명품이나 뭐다 해서 자신의 바깥을 가꾸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정작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자진의 내면 수양에 투자를 적게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젊은 친구들이 해외로 진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해외생활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것 보다 힘든 부분이 많이 있으나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국내에서 기약없는 미래를 기다리느라 세월을 보내는 거 보다 좀더 성공의 기회가 많을듯하다. 그리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꼭 이런 재래시장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재래시장을 방문해 보면 그곳 사람들(서민)들의 참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어디를 가나 인정이라는 사람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여행에서 오는 피곤함을 잠시 잊을 수 있다. 또 현지 과일등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마닐라는 요즘 은퇴이민과 조기 영어유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불과 몇년 사이에 교민이 10만명 정도로 증가할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마닐라시내를 다니다보면 한국어 간판이 보일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은 전세계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할정도로 빨리 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발달한 인터넷 덕분으로 해외에 거주는 교민들은 인터넷전화를 많이 사용중이어서 마닐라에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통화하는 것도 거의 무료로 사용할 정도로 거리의 개념은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젊은 이들이 좀더 다양한 국가로 한번 눈을 돌려 미래를 설계해보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이민 역사는 2003년에 이민 백주년기념이 될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하와이로 1903년에 사탕수수농장 노동자로 유입된 이민가 시작되었으며 1905년 5월 멕시코의 서남부 살리나 쿠르스항구에 도착하여 사탕수수나 시멘트등 광산노동자로 남미지역 이민이 시작되었고 정부의 주도로 1960년대부터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 등 유럽으로의 취업 이민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우리나라 국민들이 고국을 떠나 해외로 이민을 떠났다. 대부분 이때의 이민은 주로 돈(달러)를 벌기 위하여 이민을 떠났으며 60-70년대는 정부에서 부족한 달러를 벌기 위하여 인력수출형식의 이민이었다. 선척적으로 근면한 우리나국민들은 전세계의 이민지역에서 대부분의 이민후손들은 열심히 노력하여 자리를 잡아 일정한 수준의 경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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