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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팍상한 (Pagsanjan) 폭포를 가보자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06-12-22  조회 : 1549
  • 필리핀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어서 수많은 섬으로 이루진 나라이다. 그래서 해안선이 가장 긴 나라중 하나이다. 마닐라시에서 2시간 정도 동남쪽 105km지점으로 차를 타고 가면 낙차가 100m로 세계 7대 절경의 하나 라고 하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Magdapio 폭포 즉 팍상한 (Pagsanjan) 폭포를 갈 수 있다.

    마을에 도착하면 입구부터 호객꾼들이 날리가 난다. 폭포까지 가려면 마을에 내려서서 현지인이 사람의 힘으로 밀고 끄는 방카라는 통나무배로 열대림을 대략 한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폭포까지 약 1시간 가량을 현지인이 끌고 미는 방카를 타고 가며 강가 양 옆마을을 보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을 입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지 알 수 있는데 강옆에는 좌우로 방카선착장을 갖춘 집들이 늘어서 있고 방카를 타는 관광객은 다 마을 입구를 거처야 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집들은 손님 받기가 어려워 이렇게 입구까지 나와 호객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방카를 타고 상류로 올라가며 좌우로 늘어선 계곡을 보느라면 정말 웅장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방카를 타기전에 주의 사항은 우선 옷은 간단하게 입는 것이 좋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 정말로 험해서 배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지는 반바지 신발은 샌달 위옷은 날이 뜨거우니 가벼운 긴팔을 입고 가지고 있는 소지품(카메라,지갑)등이 물에 젖지 않도록 비닐 가방을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방카선착장에는 탈의실이 있어 폭포투어을 마친후는 옷을 갈이 입을 수 있다.

    방카를 타본 느낌은 수상안전조끼를 입는다고하는 하지만 방카에는 안전벨트가 없어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는 다소 위험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며 운행중 절대로 일어서면 안된다. 방카가 좁고 길기 때문에 자칫 균형을 잃으면 강에 빠지기 쉽다. 방카를 끌고 올라는 현지인들은 보면 정말 사람의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좀 올라가다 보면 급물살과 바위가있고 낙차가 있는 경우는 직접 방카에 내려서 배를 끌고 뒤에서 밀고 하며 2인1조로 배를 운행하는 솜씨가 보기에 힘들어 보이지만 정말 신기에 가깝다.

    중간중간에 폭포를 만날 수 있고 한번 정도 쉬고 다시 상류로 진행을 한다. 맨위에 있는 메인 폭포 팍상한 (Pagsanjan)낙차 100m 에 도착하여 잠깐 동안 폭포를 감상한후 내려오는 길은 올라 올 때 어려웠던 코스가 스릴 만점의 급류타기로 변한다.이곳은 영화촬영지로 유명하여 외화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 "킬링필드" 등과 국내영화 "하얀전쟁" "마지막 방위" "여명의 눈동자" 그리고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아시나요?" 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옛날 사람들은 거대한 자연의 상징물을 보면 영험한 신통력이 있다고 믿는 것 처럼 필리핀사람들도 팍상한폭포를 맞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어 추가경비를 내고 땟목을 이용하여 폭포밑에까지가 폭포를 맞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딸을 살림 밑천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여아선호사상 경향이 있다. 따라서, 팍상한 폭포수를 맞으면 딸을 낳는다는 미신 때문에 수많은 필리핀 신혼부부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 이다.

    잠깐:방카를 운행하는 현지인들에게 중간에 쉬는 곳이나 맨위에 올라가서 간단함 음료수나 물등을 사주면 좋다. 물론 마지막에 내려와서 1-200페소의 수고비를 주는 것이 예의이다. 또한 내려오다 보면 방카로 현지인들이 배를 타고와서 간단한 목각인형등을 파는데 안살거면 눈길도 주지 말고 사려면 대폭흥정해서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사람들 살거 같은 낌새가 보이면 끝까지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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