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 현지에서 올라오는 이야기를 [카이로에서..] 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올려드릴께요. 첫번째 이야기는 클린택시 라고 하는 노란택시 이야기 입니다.
올해 3월 카이로에 클린택시가 운행한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콜택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일반택시의 기본료가 2파운드(한화 400원)정도라면 클린택시는 3파운드(약 700원)정도 입니다.
=====================================================================
-노란택시-
[ "마리테레사"가 카이로에서..]
얼마전 부터 카이로에는 "옐로택시"가 생겼다.
우리나라로 본다면"콜택시"인 셈이다. 기본 3LE에다 1km마다 1LE 씩 요금이 올라간다. 20km이면 23LE인 셈이다. 택시비 바가지가 만만치 않은 이집트에서 미터 택시란 관광객들에게는 그나마 한 숨 돌릴 수 있는 휴식처인셈이다.
문화라고 하기엔 너무나 그들만의 코드가 되어버린 이집트에서 더이상 기사와 싸우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니 좋다.
요즘도 택시로 인하여 말다툼하는 외국인들을 종종 본다.
50LE로 흥정을 하고 외국인들이 탑승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면 $50를 요구하는 어이없는 바가지를 씌운다든지, 전혀 다른곳에 데려다 놓고, 목적지까지 추가요금을 더 줘야 한다느니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바가지를 씌우니, 당하는 입장에서야 여간 울화통치미는 일이 아닐수 없다.
허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미리 요금을 알아서 주고 두말않고 뒤돌아 보지도 말고 가기.. 두번쨰는 기사보다 더 큰 목소리로 핏대 올리며 싸우기 "조사하면 다나와. 경찰서 가자.." 라면서..
옐로 택시의 사무실은 타히릴과 헬리오 폴리스에 있다. 전화만 하면 온다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다.. 하지만 악명높은것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집트 택시로 부터 벗어날수있으니.. 그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