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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룽먼석굴(龍門石窟(용문석굴), Longmen Grottoes)과 중국불교 이야기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10-03-18  조회 : 3490


  • 룽먼석굴(龍門石窟(용문석굴), Longmen Grottoes)은 439년에 북위 (北魏)가 대동에서 낙양으로 천도한 다음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그 뒤 동위(東魏), 서위(西魏), 북제(北齊), 북주(北周), 수, 당에 이르는 400년간에 걸쳐 조성되었다. 돈황의 막고굴, 대동의 운강석굴과 함께 중국 3대 석굴 중의 하나이다. 이하(伊河) 강변에 조성된 용문석굴에는 불상이 10만개가 넘게 조성되어 있으며 가장큰 노사나불(盧舍那佛)은 당나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중간쯤 위치한 봉선사(奉先寺)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불상의 모델은 중국에서 불교가 가장 왕성하던 당나라시대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則天武后)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용문석굴에서 가오양둥(古陽洞)은 가장 오래된 동굴로 길이 10미터의 석굴 천장과 벽면에 수많은 불상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고 북위 때 총 80만 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24년에 걸쳐 건설했다는 빈양싼둥(賓陽三洞)은 남동, 중동, 북동 세 개의 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 11개의 대형 불상이 모셔져 있다. 3cm의 작은 불상이 15,000개나 조각되어 있는 완포둥(萬佛洞), 천장에 아름다운 연꽃이 있는 롄화둥(蓮華洞), 당나라 때의 약 조제법이 새겨진 석탑이 있는 야오팡둥(藥房洞) 등이 유명하다. 용문석굴 관광중 아쉬운 점은 많은 불상들의 머리 부분이 훼손되거나 사라진 모습을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역사 중간중간에 불교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거나 부처님의 머리를 모시면 복이 온다는 민간신앙 또 가장 최근에는 청나라 말기 전쟁과 문화혁명기간에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불교-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가 전해진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전한시대 애제(哀帝) 전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한 시대의 불교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고 후한의 명제(明帝) 영평(永平)10년 전래되었다고 본다. 불교의 전래시기에 이미 중국인들 사이에 민간신앙 처럼 황제(黃帝)와 노자(老子)를 교조로 하는 도교사상이 대중적으로 퍼저 있었다. 초기는 불경을 번역하고 연구하여 수당시대에 이르러 불교는 중국에서 크게 성장한다. 5세기 초 구마라습 (鳩摩羅什, 344~413)이라는 인도승려가 장안에 도착하여 석가모니 열반후 대승운동이 일어나면서 편찬된 불교 경전 대승경전을 한역하여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불교를 연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석가의 설법을 기록한 경장(經藏), 교단(敎團)의 계율 및 그것을 해설한 율장(律藏), 경(經)의 주석문헌(注釋文獻)인 논장(論藏)을 집대성한 불교경전(經典)의 총서(叢書) 대장경(大藏經)을 한문으로 번역한 중국 한역대장경(漢譯大藏經)은 이후 동남아 여러 나라로 전해져 불교문화 전파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천태종(天台宗) 화엄종(華嚴宗) 선종(禪宗)은 중국의 대표적인 종파이다. 한국에는 372년(소수림왕 2년), 중국 중국 5호16국(五胡十六國)의 하나 전진(前秦)왕 부견(符堅)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 불상(佛像)과 불경(佛經) 보내서 전래되었다.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중국의 오래된 사찰들을 방문하게 되는데 남녀노소 많은 중국인들이 사찰 입구에서 향을 피우고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꼭 보게 된다. 불교가 전해진 초기부터 있던 도교사상에 영향을 많인 받아서 그런지 중국인들에게 불교는 종교적인 의미 보다는 발복(發福) 내지 구복(求福)의 의미가 큰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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