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는 국토 면적의 대부분이 사막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들이 나일강 유역에 분포되어 있다.
흔히 Nile Valley라고 부르는 나일강 유역은 몇천년에 걸쳐서 범람을 반복한 나일강이 만들어낸 계곡으로, 카이로나 룩소르 등의 도시가 자리하고도 남을 정도의 광대한 저지대여서 계곡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카이로는 Nile Valley에서도 델타 지역의 정점에 위치한다.
카이로는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역사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확장해나가면서 거대해진 이집트의 명실상부한 수도이며 국제도시이다.
고대 이집트 시대의 수도는 멤피스는 카이로 남쪽 30km정도에 위치하며,
태양신 "라"의 신앙 발상지인 헬리오폴리스는 카이로 북동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아직도 현대인과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지금의 올드 카이로 지역은 말기 왕조 시대에 바빌론 성을 쌓은 후 그 주변에 형성된 도시에 기원을 두고 있다.
카이로라는 이름이 수도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아랍군의 아무르 장군이 바빌론 성을 함락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현재의 올드카이로가 당시 군사도시인 동시에 정치, 상업도시로 발전하게 되고 현재의 카이로의 모체로 성장하게 된다.
시대를 거슬러 순니파가 득세를 했을때는 북동부의 이슬람지역이 발달했으며, 나폴레옹 침공 이후 알바니아 출신의 무하마드 알리가 정권을 장악하면서 근대적 의미의 카이로를 부흥시켰다.
카이로의 근대 도시, 신시가지는 이 때서부터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올드 카이로의 북쪽으로 계속 확장해나가면서 지금의 카이로가 만들어 졌다 한다.
출처 : www.eloi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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