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타이산 (泰山-태산, Mount Taishan) 을 오르다,,,!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10-01-15
조회 : 2297
티끌모아 태산…
걱정이 태산 같다,,,,
남자는 말과 행동을 태산 같이 무겁게 해야 한다.
갈수록 태산…
泰山雖高是亦山(태산수고시역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登登不已有何難(등등불이유하난) 오르고 오르면 오르지 못할 까닭이 없건데
世人不肯勞身力(세인불긍노신력)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只道山高不可攀(지도산고불가반) 뫼만 높다 하더라.
조선시대 양사언(陽士彦, 1517-1584)
태산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산 이름이다.
또한 수 많은 시와 글들에 태산이 들어 있다.
왜 그 그럴까?


중국오악(中國五岳)으뜸 이라는 태산은 중국5위안의 뒷면 배경산으로 오악지존(五嶽至尊) 으로 불리며 중국인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으로 인정 받는 산이다. 고대 중국 제나라땅인 산동성의 타이안에 있으며 공자가 태산에 올라서 “천하가 작은 것을 알았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태산을 성지처럼 여기는 것은 역대 황제들이 하늘의 뜻을 받는 봉선의식(封禪儀式)을 행했던 곳으로 유명하 곳이기 때문이다. 봉선의식은 황제로서 치세기간 백성들을 평화롭고 나라가 태평성세 하거나 하늘의 상서로움을 받았을 때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하늘에서 내려준 천자만이 황제가 될 수 있다는 중국전통 사항에 따라서 봉선은 백성들로부터 크게 인정 받는 황제만이 할 수 있었다. 역대로 태산에서 봉선의식을 행한 황제로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로 시작해서 한무제,동한 광무제,당 고종,당 현종,송의 진종,청나라 건륭제등이 태산에서 봉선을 거행 하였다.
태산은 산세와 경관 또한 아름다워 1987년 유네스코 복합유산, 즉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동시에 지정되었다.
참고-중국의 오악
동쪽에 타이산(泰山, 산둥성 1,545 m)
서쪽에 화산(華山, 산시성 2,160m )
남쪽에 형산(衡山, 후난성 1,300 m)
북쪽에 헝산(恒山, 산시성 2,017 m)
중앙에 쑹산(嵩山, 허난성 1,492 m)
태산가는 그리 멀지 않다. 태산이 있는 산동성은 새벽닭이 울면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들릴 다고 할 정도로 가깝다고 말하는 한반도 서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태산은 등반하는 길이 잘 되어 있어 7,412의 계단을 일일이 걸어 올라 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적당히 편하게 등반할 수도 있다. 태산관광의 빼 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자연과 잘 어울려 지은 옛날 고 건축들도 있겠지만 나는 태산의 일출을 꼭 만나고 오라고 권하고 싶다.
깊게 보는 중국여행 플래닛차이나투어 http://www.planetchin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