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중국]  중국여행-추천 도서 안자춘추(晏子春秋)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09-08-12  조회 : 1800
  • 안자춘추(晏子春秋)
    임동석편저| 임동석 역| 동문선| 1998.01.01 |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제(齊)나라의 영공(靈公), 장공(莊公), 경공(景公)3대의 임금의 재상을 지낸 안영(?~BC500년)이라는 사람의 언행을 기록한 책인 안자춘추(晏子春秋)에는 나라의 통치와 관련하여 모시던 임금과 신하 사이의 이야기와 재상으로 있으며 안영의 활동내용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기록한 책이다. 사기를 지은 사마천은 사기열전에서 안자를 평가 하며 “만약 안자가 지금 살아 있다면 안자의 마부가 되어 따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안자를 높이 평가 했다. 키가 고작 6척(138㎝)이라는 단신 안자가 어떻게 3대에 걸처 임금을 모셨는지 인재를 보고 채용하여 그 인재의 충언을 귀담아 들은 안자가 모셨던 임금들의 능력도 높이 사야 할듯하다.



    지금부터 2,500년전 중국에서도 이렇게 인재를 찾아 쓰려는 군주들이 있었다면 요즘 대한민국 사회는 어떤가?

    백성(국민)들이 편안해 지는 진리는 옛날이나 지금이 다르지 않다.
    관리들이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면 백성은 편하다.

    요즘 청문회에 나오는 인사들은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며 공무를 집행 하고 법을 집행하는 자들이 법을 어기고도 관행이라고 변명을 늘어 놓는다. 옛날 군주시대와 다르지만 대통령이 추천하여 같이 나라를 이끌어 갈 핵심인물들의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2,500년 전의 나라를 다스렸던 군주들의 주변에 두었던 인재들과 많은 차이가 나는듯하다.

    백성(국민)을 위해서 공무원은 스스로 엄격해야 하고 군주는 더욱더 스스로 엄격해야 한다,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하나 있다.

    사서(社鼠)와맹구(猛狗) 이야기로
    사서는 종묘사직을 모시는 사당 지붕에 사는 쥐를 말하고
    맹구는 술집앞 사나운 개을 말한다.

    하나는 결국 사당을 무너지게 하고
    하나는 술장사를 망친게 한다.

    옛날 왕을 제데로 보좌 하지 못하는 간신들을 뜻한다.
    백성들의 바른 소리가 왕에게 전달하는 것을 맊고
    왕옆에서 판단을 흐리게해서 올마른 정치를 못하게 하여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서와 맹구가 같은 권력자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중국여행 보는 것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그들의 과거와 미래도 보고오면 좋겠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