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에 대한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은 40대 이후의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이 중국이라는 나라이름을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무엇일까? 양국간 국교를 수립하고 수백만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딘지 모르게 낯설은 부분이 많이 있다. 중국어가 능통하여 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 낯설음 이 어느 정도 해결될지도 모르지만 어려서 부터 철저히 공산당에 대한 교육을 받은 40대 이후의 세대들이 중국을 볼 때는 어느 정도 교육받은 선입견으로 그들은 포장하고 보게 된다. 중국은 정부수립 이후 공산당에 의해서 나라가 지속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은 많은 부분에서 자유국가들 처럼 다양한 부분에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개혁개방 정책이후 중국은 사회의 모든 부분들이 하나하나 변해 가고 있다. 그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북경의 따산즈 798 예술인공간(大山子藝術區 Dashanzi 798 Space)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곳은 1950년 냉전시대에 소련과 동독 건축가들의 지원(the Bauhaus style)으로 만들어진 798 국영무기공장 공업단지가 그 기능을 다 하면서 빈 공간을 2002년부터 예술인들이 들어와 창작활동을 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예술인 창작특구이다. 2006년 798예술구는 정부에 의해 최초10개 문화창의산업 집중구로 지정되어으며 ˝창의지구(創意地區), 문화명원(文化名園)˝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중국정부에서 북경의 문화아이콘으로 육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예술인들 처럼 사고의 자유와 행동의 자유가 필요한 직업도 없을 것이다. 공산당에 대한 선입견으로 본다면 우리가 쉽게 이해 하기 힘든 공간이다. 중국 예술인들의 작품은 이제 전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을 해서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예술 작품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가로 팔려 나가고 있다. 중국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기암절벽들이 가득한 산을 찾아 다니며 그저 풍경에 감탄하는며 놀고 마시고 오는 것도 좋겠지만 그들의 변화되는 삶속에서도 색다른 문화적 충격의 시간도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