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의 치 (위대한 정치의 시대) 孟憲實講唐史
멍셴스| 김인지 역| 에버리치홀딩스|
중국 당(唐)나라 제2대 황제 태종(太宗) 이세민(李世民)의 치세(治世:626∼649) 기간을 말하는 정관의 치는 태종의 시대 연호가 정관(貞觀)이어서 이름이 붙여진 중국 역사에서 가장 백성들이 편하게 황제가 정치를 한 시대를 말한다.
최근들어 TV 드라마들은 보면 대하시리즈 라고 해서 역사에서 가져온 소재를 가지고 만든 드라마들이 인기가 있다. 대부분 옛날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무대 세트, 의상, 해외촬영등에 들어 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떤 드라마는 백억이 훌쩍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것을 가지고 마친 훌륭한 드라마인 것 처럼 홍보에 열을 올린다. 인기 있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어 드라마에 나오는 역사상 인물들은 평가 하는데도 큰 영향을 준다. 드라마의 속성상 어쩔수 없이 허구를 붙이다 보니 역사적 사실 보다는 인물에 대한 왜곡이 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인공을 돋 보이게 하기 위하여 상대역으로 나오는 인물은 어딘지 모르게 어눌하게 묘사되어 진다.
이마도 당태종 이세민에 대한 보통의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고구려를 침략했다가 개고생 한 좀 부족한 중국의 황제쯤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이 당태종 이세민은 당나라 개국 초기에 당나라의 기틀을 확실히 다진 황제 였으며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훌륭한 인재들을 측근으로 두고 신하들이 편하게 간언을 하도록 하였으면 황제로서 받아 들이기 어려운 간언도 가장 잘 받아들인(납간; 納諫) 황제 였으며 황제의 이익 보다는 백성들의 이익을 우선한 황제로 중국역사에는 기록되어 있다.
이세민 태종(太宗, 598~649)은 18세인 617년 수나라에 반기를 들고 거병한 아버지 이연(당 고조)의 거병에 참여 아버지가 당나라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28세 황제로 등극 였다. 황제로 등극하는 과정에서 이세민은 현무문의 변이라는 구테타를 통해서 등극 하는데 이때 태자로 있던 건성(建成) 과 동생 원길(元吉)을 죽이고 아버지 고조 이연을 연금한 상태에서 황제를 양위 받는다.
어떻게 이러한 패륜을 저지르며 황제가 된 태종 이세민이 중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황제로 칭송 받을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스스로로 자신은 어려서부터 호탕하게 사람들 사귀고 놀고 칼쓰고 하는 무예에만 힘을 쏟아 황제가 된 후 황제로서 백성을 다스릴 능력이 부족하다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주변에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황제에게 간언을 서슴지 않는 인재들을 발탁하여 그들로 하여금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게 한 인사정책에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학습하는데 주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태종은 이런 말을 남겼다,,,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라 만인의 천하다!”
“백성은 물이요, 황제는 배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전복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신하들은
“감히 간언했으며 능히 간언했고 훌륭히 간언했다.”
당시 태종과 함께 당나라의 기틀은 마련한 참모중에는 방현령 (房玄齡, 578~648),위징(魏徵, 580~643),두여회(杜如晦, 585~630) 가 있는데 위징은 원래 이세민이 현무문의 변에서 죽인 태자 이건성의 참모 였으나 인재를 보는 태종에게 발탁되어 죽을 때 까지 태종 곁에서 태종에게 백성의 입장에서 간언을 한다. 고구려 침략(645년)의 후유증으로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되는 태종이 위징이 살아 있었으면 자신의 고구려 출병을 막았을 것이라고 출병을 후회하는 말을 남긴다. 또한 방현령과 두여회는 당나라 초기의 제도와 법률을 정비하며 수나라 시기에 방만하게 운영하던 관리 사회를 정리하고 막대한 조정 예산이 필요한 지금으로 말하면 공무원 조직과 지방 행정단위를 통폐합 하여 당나라의 조직을 가볍게 한다.
당시 두 사람의 활동에서 나온 고사성어가 바로 방모두단(房謀杜斷)이다.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의식과 미래를 내다 보는 통찰력이다.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가도 중요하지만 권력을 가지고 있는 동안 백성들을 위하여 또 통치하는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어떤게 정치를 할 것인가 이다. 요즘 대한민국은 조금 답답하다. 가장 백성을 괴롭히고 아둔한 통치자는 참모를 잘 못쓰며 경쟁자에게서 배우지 못하는 통치자일것이다.
당태종 정관의 치가 펼쳐지던 당나라의 장안(서안) 역사속으로의 여행!
http://www.planetchinatour.com/main/tour/tour_view.asp?id=MTCHZC7
플래닛차이나투어가 좀더 깊이 있게 안내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