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되는 해이다.
아침 일찍 연길에서 출발해서 국경도시 도문을 거쳐 한시간반 정도 달리니 훈춘에 도착했다.훈춘에서 약 70키로 달려 권하촌에 도착하니 초라한 초가집 한채가 눈앞에 나타났다.

권하촌에 있는 이 초가집이 바로 안의사 유적지이다. 사진속의 초가집은 두만강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안의사가 무장독립운동을 하던 시기에 자주 기거했던 집중의 하나다. 안의사가 약 두달가량 머물러 있었던 집이라 한다.

이곳은 당시 안씨 성을 가진 분의 집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안의사는 두만강변에 있는 이곳을 거처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초가집에는 안의사 영정사진이 모셔져 있고 훈춘시정부 소유로 관리되고 있다.

최근 훈춘지역을 자주 왕래하는 사업가들이 뜻을 모아 초가집 지붕을 새로 단장했다.
다시 안중근의사를 돌이켜보았다. 안중근(安重根, 1879년 9월 2일~1910년 3월 26일)은 대한제국의 교육가, 독립운동가, 대한의병 참모중장이다. 본관은 순흥, 고려조 명현 안향의 26대손이다.1905년 조선을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을사조약이 체결된 것에 저항해, 독립 운동에 투신한 그는 19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사살했다.어려서 안응칠(安膺七)이라는 아명으로 불렸으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의 세례명은 사도 성 토마스의 이름을 딴 토마스였다. 그래서 안중근 토마스(혹은 도마 안중근)라고도 불린다.
집뜨락부터 집안까지 한번 둘러보고나서 귀로에 올랐다. 귀로에서 안중근의사는 저 초가집에 계실적에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가 하는 물음들이 뇌리를 치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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