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중국]  호구폭포
작성자 : 전인철  작성일 : 2009-12-10  조회 : 3279
  • 우연한 기회에 한국 코디님을 모시고 호구폭포에 다녀오게 되였다.서안에서 450km 떨어져서 거이 6시간정도 운전후 호구폭포에 도착하게 되였다.주차할때만 하여도 오랜 운전으로 인해 피곤하더니만 호구폭포를 보는 순간 그 피로는 어데로 갔는지 모르겠다.너무나 웅장하고 멋있고 독특한 폭포였기때문이다.중국 다른 지역을 다니면서 폭포도 많이 보았지만 이런 누런 흙물폭포는 처음이였다.

    호구폭포는 섬서성과 산서성의 접경지역에 있는데, 연안시에서 동쪽으로 164키로, 서안시에서 동북쪽으로 450키로 떨어진 의천현과 산서성 길현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호구폭포는 귀주성의 황과수폭포와 더불어 중국 2대 폭포로 꼽힌다. 당대 시인 이태백은 “황하지수천상래, 분류도해불복회”라 읊을 정도로 호구폭포의 물줄기가 떨어지는 기세는 장관을 이룬다. 200~300여메타,물이 많을때에는 500메타의 폭으로 흐르던 황하가 의천현에 이르러 50여메타로 좁아지면서 30여메타 가파른 벼랑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폭포이다. 물보라가 수십메터 높이까지 튀어 올라와서 그 모양이 마치 거대한 주전자 속의 물이 끓는 듯 하다고 하여 호구폭포라고 한다고도 하고 폭포의 모습이 주전자의 주둥이에서 물이 나오면서 물이 튕길때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 호구폭포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말도 있다. 호구폭포는 세계 최대의 황수폭포이기도 하다. 짙노란 물줄기가 폭포로 떨어지는 광경은 보는 이에게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1938년 유명한 시인 장광년은 호구폭포의 장관을 보고 `황하`라는 시를 지었다. 이를 공산당 연극대가 `황하대합창`이라는 성악극으로 표현했고 이후 교향곡 `황하`의 창작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호구폭포를 보면서 중국관광객 몇명을 인터뷰하였다.폭포를 보면서 어떤 감상이 있는가고 하는 물음에 모두들의 대답은 ˝중국인으로서 중국의 어머니강을 보는 순간 너무나 감동되고 가슴이 벅차다.그리고 중국인으로서 긍지감을 가진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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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planetchinatour.com/main/news/tv.asp

    將進酒(장진주)
    술 한 잔 받으시오

    李白(이백)
    君不見(군불견)
    그대여! 보지 못하였는가?
    黃河之水天上來(황하지수천상래)
    황하의 물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奔流到海不復回(분류도해불복회)
    바다로 내 닫아서는 돌아오지 않았음을!
    君不見(군불견)
    그대여! 보지 못 하였는가?
    高堂明鏡悲白髮(고당명경비백발)
    고대광실 밝은 거울에 비친 서글픈 백발,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아침에 검은머리 저녁때 백설 됨을!
    人生得意須盡歡(인생득의수진환)
    인생 젊어 득의 찰 때 즐기기를 다할지니
    莫使金樽空對月(막사금준공대월)
    금 술통 헛되이 달빛아래 두지 말지어다.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하늘이 나를 이 땅에 보낸 것은 쓸모가 있었음인데,
    千金散盡還復來(천금산진환복래)
    돈이야 흩어졌다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 것이니
    烹羊宰牛且爲樂(팽양재우차위락)
    염소 삶고 소 잡아 맘껏 즐겨 보세나!
    會須一飮三百杯(회수일음삼백배)
    한번 마시기로 작정하면 삼백 잔은 마실 일
    岑夫子丹丘生(잠부자단구생)
    잠부자여! 단구생아!
    將進酒杯莫停(장진주배막정)
    술 권하거니 잔 멈추지 말고
    與君歌一曲(여군가일곡)
    노래한곡 부를 테니
    請君爲我側耳聽(청군위아측이청)
    귀 기우려 들어주게
    鐘鼓饌玉不足貴(종고찬옥부족귀)
    고상한 음악 맛있는 음식 귀 할 것도 없으니
    但願長醉不願醒(단원장취불원성)
    다만 원커니 이대로 취하여 부디 깨지 말기를!
    古來聖賢皆寂寞(고래성현개적막)
    예로부터 성현들도 지금 모두 사라져 없고
    惟有飮者留其名(유유음자유기명)
    오로지 술 잘 마시던 이들의 이름만 남았다네.
    陳王昔時宴平樂(진왕석시연평락)
    그 옛날 진사왕이 평락관에서의 연회,
    斗酒十千恣歡謔(두주십천자환학)
    한말에 만냥 술로 질펀히도 즐겼다네.
    主人何爲言少錢(주인하위언소전)
    여보시게 주인양반 어찌 돈이 모자라다 하나
    徑須沽取對君酌(경수고취대군작)
    어서 가서 술 사오시게 같이 한잔 하자고야
    五花馬千金구(오화마천금구)
    오화마,천금구 따위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
    아이 불러 어서 술과 바꿔오시게
    與爾同銷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
    우리 함께 더불어 만고의 시름 잊어나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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