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거 같아 자세한 내용 올립니다.>
Ticket to the Honeymoon!!
10년 전에는 커플 디셔츠를 맞춰 입은 열 쌍의 신혼부부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게 트렌디한 허니문이었고, 3년 전에는 배낭 메고 손잡고 유럽으로 가는 게 유행이었지만, 지금은 샴엘쉐이크라는
이집트의 비치가 뜬다.
그때 그 해변에서 카를라 브루니와 사르코지는 행복해 보였다. 비록 약혼녀의 찬란한 갈색 보디 옆에 서 있던 사르코지의 축 처진 중년 살은 안쓰러웠지만, 그들이 거닐던 해변에 꼭 한번 가고 싶었다. 이 커플의 약혼여행 컷은 그해변을 세계인의 로망으로 만들었다. 그곳은 바로 이집트의 샴엘쉐이크다.
얼마 전까지 이집트는 로맨틱한 여행, 특히 허니문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피라미드, 파라오의 구너위가 하늘로 솟아 있는 신전, 신의 축복이라 불리는 나일 강은 누구든 보고 싶은 유적이지만,
연인과 함께하기엔 너무 위엄에 넘친달까? 히자만 이런 걱정은 이집트를 잘 몰라서 생긴 선입견이다. 이집트를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십중팔구 이렇게 말한다. ˝다시 가야지 안 되겠어˝ 또는 ˝너무 겉만 훑고 온 것 같아˝ 이유는 이렇다.
사실 이집트는 알려진 명소보다 알려지지 않는 여행 스폿이 더 많은 나라다. 지리적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과 맞닿은 땅이니 다양한 문화가 혼재돼 있고,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나일 강 너머에 있는 서부사막은 뜻밖의 이집트를 보여준다. 대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보여주는 경관 앞에 그저 숙연해질 정도다.
무엇보다 이집트를 로맨틱한 여행지로 만들어주는 건 홍해다. 붉은 광야와 붉은 산호 위에 푸른 바다가 컬러풀한 대조를 이루는 장관은 오직 홍해에만 있다. 이 아름다운 바다와 비치 덕분에 홍해에는 호화롭고 세련된 리조트들이 많다. 사르코지 커플이 머물렀던 샴엘쉐이크 역시 홍해에 있다.
사르코지와 카를라의 방문 이후 늘긴 했지만, 샴엘쉐이크는 오래전부터 허니무너의 비치였다. 홍해를 낀 비치야 말할 것도 없고, 리조트의 규모나 시설 또한 동남아시아의 풀 빌라 부럽지않다.
샴엘쉐이크는 다이버들의 비치이기도 한데, 심지어 세계 7대 다이빙 포인트로도 꼽힌다. 만약 지금, 남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럭셔리 허니문을 경험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면 샴엘쉐이크는 굿 초이스다.
**샴엘셰이크 허니문,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우선 여행사를 잘 선정해야 한다. 이집트 전문 여행사 플래닛 이집트 투어에는 샴엘셰이크 허니문 패키지가 마련돼 있다. 일정은 일주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체인인 리츠 칼튼 호텔에서 머물게 된다. 패키지 프로그램에 맞출 생각에 벌써부터 끔찍하다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플래닛 이집트 투어는 고객의 요청에 맞춰 일정을 구성해준다. ˝이것저것 하도 시켜대서 허니문의 달콤함을 느낄 수 없었다는˝는 선배 커플의 조언 띠윈 깨끗하게 지우길.
글 발췌 : 트래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