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기타지역]  이집트에서..
작성자 : 서윤선  작성일 : 2008-12-18  조회 : 925


  • 가시밭 인생길...

    높은 산을 넘어와서
    아픈 두 다리를 살며시 어루만지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건
    그래도 좋은 일이야


    굽이도는 인생 길
    깊은 강을 건너와서
    피곤에 지친 몸을 침대 위에 조용히 누이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는 건
    그래도 좋은 일이야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세월의 강이 흐른 뒤
    인생의 황혼녁에 홀로 쓸쓸이 서서
    `내가 알고 있던 걸 한두 가지만아라도
    실천할 수 있었더라면 `하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건
    안 될 말이야
    정말 안 될 말이야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괴롭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미워 생각하기도 싫다면
    그것은 곧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속삭임입니다.

    지금 삶이 지루하다면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보고 싶어 늘 눈에 밟힌다면
    이제는 그를 보낼 때가 되었다는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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