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야 Konya 에서 상경 (?) 하여 3년째 이스탄불 음식점에서 일한다는 30살의 청년, 에르돌루 Erdoglu..맥주 사주며 같이 얘기했던 친구.. 고등학교때 친구 (두번째 사진)가 쿠르드 반군 활동하다가 감옥에 갇혔었고 자기는 쿠르드를 인정할 수 없어 자기와 가는 길은 다르지만, 친구와의 우정은 변할 수 없다고 해서 날 감동시켰던 친구..
이 친구 셔츠에 새겨져 있는 STANBUL 은 이스탄불이 아니라 구시가의 또 다른 이름..
신시가를 `베이올루`라고 부르는 것과 대비되는...

그가 일하는 음식점의 한가한 오후, 또 다른 친구..
메이하네 Meyhane 로 유명한 탁심 이스티칼 거리의 Nevizade Sokak..
메이하네는 생음악을 연주하는 일종의 live music 인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신청..

금요일, 토요일에는 현지인들과 Meyhane 천지..
메뉴가 있긴 하지만 즉석에서

안주를 보여주고 주문하도록 한다..

징그럽게도 많은 사람들.. 이스티칼 거리.. 걸을수가 없어.. 그냥 떠 밀려 가는거지..

이라크 쿠르드족이 터키 군인을 납치, 살해하여 고조된 전쟁위기속에 테러 반대 시위..
명목은 테러반대지만 실제는 전쟁하자는 데모..
전쟁 찬성이 여론조사에서 70%를 넘고..

버스안에서 만난 6.25 참전용사.. 버클까지 한-터 friendship 표시..

탁심에서 만난 LG 튄스 유니폼.. 뒤에 `류택현`이라고 씌어있어, 팬이냐고 했더니
전혀 모른다고.. ㅎㅎ

태극기를 걸어놓은 바겸 레스토랑..
내가 장고를 걸어주고..

바닥이 차가워서 나뭇잎 위에 앉은 고양이

탁심의 명물, 꼬마전차..

누가 뭐래도 이스탄불의 상징 아야 소피아, 슐탄아흐멧 모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