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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궤벡의 어퍼타운과 로어타운
작성자 : 홍상경  작성일 : 2008-05-06  조회 : 1088
  • 퀘벡의 어퍼타운(Upper Town)과 로어타운(Lower Town)

    프랑스계 캐나디언들이 북미 대륙에 처음으로 뿌리를 내린것은 1534년 카르티에가
    처음으로, 이후 이곳에서의 모피와 황금어장에 대한 소문이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1604년 샹플랭이 탐험대를 이끌고 들어와 캅 디아망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갗추기 시작하였다.
    이후,모피교역을 두고, 영국과 수많은 분쟁을 겪으면서 결국 영국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나
    이곳에 남은 프랑스계 주민들은 프랑스문화를 고집하면서 본국인 프랑스보다 더욱 더
    프랑스 문하에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이루게 되었다.
    이런 퀘벡의 도시는 도시 중심에 세인트 로렌스 강이 흐르며,지형적으로 강의 고지대와
    저지대로 나뉘게 되었는데,고지대엔 식민지 정치인들의 사무실,대성당,상류층의 저택들이
    형성되었고(이른바 상류사회),저지대인 곳에는 창고,상점,민가등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레
    서민적 정취를 띠는 서민적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지형적인 요인에 의해 오늘날의 퀘벡은 프랑스의 색체가 가장 강한 도시로
    태어났고, 상류사회의 색체가 강한 “어퍼타운”과,서민사회의 색체인 “로어타운”으로 나뉘게 되었다.
    어퍼타운에는 퀘벡시티의 초석을 세운 샹블랭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다름광장을 비롯하여
    샤토 프롬트냑(세계2차대전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이 회담하였던 장소였으며, 지금은 호텔로서 운영되고 있음)이 서있는데 이곳은 올드타운의 어디서나 보이는
    웅장한 외관과 푸른지붕은 퀘벡시티의 상징이기도 하다.
    다름광장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트레조레 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은 거리의 미술관, 즉 거리의
    화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기도 한다.
    또한,영국 국교회에서 해외에 처음으로 만든 교회인 “성삼위일체”성당이 있기도 하다.
    다름광장에서 도보로 10분 걷다보면 북미에서 가장오래된 1647년도에 지어진 “노트르담”대성당이 자리잡고 있으나 화재에 의한 손실로 지금은 그당시의 종탑과 내부 벽면등은 그당시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로어타운은 세인트 로렌스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지구로 퀘벡의 역사가 짙게 배어있는 지구로 중심은 역시 루아얄광장이며,관광객과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 지역은 상점들과 식당들이
    밀집된 ‘프티 샹플랭“거리이다. 어퍼타운에서 이거리를 연결하는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을 직접 내려가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이렇듯,퀘벡의 주요 시가지들을 걷다보면,처음 처음 북미땅을 밟은 캐나다계 프랑스인들의
    자국의 문화를 지키고져 했던 발자취를 느껴볼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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