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좋아한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사랑도 나눌수 있고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도 있다. 필리피노... 그들은 타고난듯 노래를 즐긴다. 어딜가도 기분을 좋게 하는 노래소리가 그치질 않는다. 그래서 마닐라 시내 어디에서든지 라이브 카페를 쉽게 찾을수 있다. 그곳에는 현지연예인, 인기가수등이 등장하는 곳이 많다. 즐거움을 주는 음악과 더불어 마시는 맥주한잔에 새로운 기분전환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마닐라 외곽 빈민가에 갔을때이다. 판자촌인 동네였는데 길거리에서 나무상자위에 노래방 모니터를 얹어놓고 한곡에 1-2페소(20-40원정도) 하는 노래방이 있었다. 생소한 풍경이었지만 긴나무의자에 아이들을 비롯한 동네사람들이 모여 앉아서 함께 부르는 노래 소리는 내게 작은 감동을 주었다. 음악은 필리피노에겐 생활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