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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만세일가로 한번도 천왕의 가계가 바뀐 역사가 없다.
그러나 대항해 시대 식민지 국가로 탄생한 남-북미 국가들 제외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륙에 있는 대부분 국가들은 오랜 기간 주변정세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를 격으며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발전해 오고 있다. 국가가 망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내부 분열과 외교력의 부족이다. 따라서
영리한 장수는 늘 상대하는 적국 내부 정보를 수집해 분열를 조장하는 계책을 쓰기 마련이다.


《정관정요(貞觀政要)》 주인공 당 태종 이세민(唐 太宗 李世民, 598년 1월 23일 ~ 649년 7월 10일)은 644년 고구려를 침공했다 부상과 실패 후유증으로 4년뒤 사망하며 유언으로 “나의 자식들은 고구려를 공격하지 마라. 너희들이
이길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를 남겼다.
반목하던 양만춘장군과 협력해 당태종의 침략을 막아낸 고구려 명장 연개소문(淵蓋蘇文, 594년 ~ 666년)은 자식들에게 “너희들 형제는 고기와 물과 같이 화합하여 작위를 다투는 일은 하지 말라.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이웃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는 유언을
남겼으나 자식들은 분열했고 한반도를 대륙의 침략으로 부터 지키던 고구려는 668년 멸망해 우리민족은
한반도 북쪽 대륙을 잃게 되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 왓 시 사켓(Wat Si
Saket)에는 라오스의 아픈 역사가 남겨져 있다. 한동안 동남아시아 대륙의 중원을 차지하며
성장하던 란쌍 왕조가 루앙 프라방, 비엔티안, 참파 3개 왕조로 분열되며 국력이 약해지고 미안마 버마, 태국 시암, 베트남 후에, 캄보디아 크메르등 주변 강대국의 등장으로 때때로 독립국가의
지위를 잃게 된다.
왓 시 사켓(Wat Si Saket)은
란쌍 왕국의 마지막 왕 차오 아누봉(Chao Anouvong)은 1779년 비엔티안을 침략한 시암군에 포로 잡혀 장기간 방콕에서
포로생활후 시암 라마2세 왕의 허락을 받고 식민지 상태 비엔티안으로 귀환 왕이 되었다. 비엔티안으로 돌아온 아누봉은 시암으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1827년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후 다시 라마 3세의 포로가 되어 방콕에서 처형되었. 다.

이 사원은 1818년 왕 전용 수도원으로 건축된
사원으로 아름다운 불교양식 건축물로 장경각은 버마식 본당은 태국식 5단계 지붕을 가지고 있다. 비엔티안의 사원들은 보통 옆에 흐르는 메콩강과 평행으로 배치하지만 왓 시 사켓은 왕이 예배를 드릴 때 발쪽이
메콩강을 향하도록 지었다. 사원의 회랑 테라스 따라 13세기
나가 왕이 보호한 크메르, 나가, 프라방등의 다양한 불상이
2,000개 이상의 전시되고 있다. 1827년 반란을 진압한
시암 라마 3세왕은 비엔티안을 철저하게 파괴하도록 하였으나 태국 짜끄리 왕조 라마3세 시암군대의 비엔티안 주둔군 본부 및 숙소로 이 사원만 남겨 두었다. 폐허
상태의 사원을 1860년대에 인도차이나에 진출한 프랑스가 발견 프랑스 식민 정부시절 1924년과 1930년에 다시 복원되었다.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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