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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  유럽여행 추천 서적- 비잔티움 연대기 4 –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한다.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24-04-04  조회 : 2705
  • 4세기 동로마제국이 출범하고 초창기에는 서로마제국 연고를 가지고 있는 장군들이나 황실출신이 황제로 등극하였으나 발칸반도 아르메니아 농부 출신 바실리오스 1세가 제89대 황제로 등극하며 867년 ~ 1056년까지 마케도니아 왕조로 불리며 실력있는 황제들이 비잔티움제국의 번영을 이끌어 냈다. 이시기 황제의 결혼과 관련해 기독교와 협력과 반목 역사의 영향력은 현대사회에도 남아 있다.  958년 출생해 우여곡절끝에 976년부터 1025년에 이르는 49년 장기간 제96대 황제로 있으며 키예프 공국을 정교회로 개종 시키는등 다양한 업적을 쌓은 바실리오스 2세는 할아버지 제92대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 아버지 제93대 황제 로마노스 2세를 이어 황제로 등극할 적장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5살때 아버지가 25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정치적 소용돌이속에 황후였던 펠레폰네소스의 여관집 딸 출신 어머니 테오파노는 명망높았던 니키포로스 2세와 정략결혼해 제94대 황제로 등극 시키고 자식들을 지켜냈다.

     


     

    황제에 오른 바실리오스 2세는 제95대 황제 요안니스 1세의 참모로 오랜기간 반란군을 이끌던 바르다스 스쿨레루스에게 항복을 받아 내고 제국경영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자 다음과 같은 충언을 한다.  

     

    “오만해진 총독들을 처단하십시오. 원정에 나선 장군에게 너무 많은 자원을 내주지는 마십시오. 부당한 요구로써 그들을 지치게 하고, 늘 자신의 일에 몰두하게 만드십시오. 여자를 황궁회의에 참가시켜서는 안 됩니다. 폐하의 내밀한 계획은 최소한의 사람들 에게만 털어놓으십시오.”

     

    바실리오스 2세에 대한 역사학자 존 줄리어스 노리치 평가

     

    “그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그를 사랑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누구를 사랑하지도 않았고, 누구의 사랑을 받지도 못했다. 사랑은 커녕 그를 좋아한 사람이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 기록에 의하면 그는 절친한 친구도 없었던 듯하다. 비잔티움의 역대 황제들 중 그처럼 고독한 사람은 없었다.”

     


     

    다양한 출신배경을 가진 황제들이 비잔티움제국을 이끌었다. 역사가 주는 교훈은 비잔티움제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황제들의 공통점은 냉정한 판단과 측근과 자신과 가족에게 비정한 성격을 가진 황제들이었다.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면 다 얻을 수 있는 위치정보나 입장료가 나오는 가이드북 보다는 지혜를 담은 여행서적이 도움이 된다.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지식 보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통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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