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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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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을 생업으로 세계를 다니며 교과서로 배운 역사가 사실일까?하는 궁금증을 발견하게 되었다. 플래닛월드투어가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사를 담당하는 손님들도 휴양관광 보다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역사문화, 교육여행, 가족여행등 단체고객들이라 시간이 허락 된다면 꼭 현지 박물관을 여행코스에 넣어 함께 방문하려 노력한다.

유럽선진국 박물관의 전시유물들은 대부분 자신들 고유 역사유물 보다는 그들이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세계식민지를 개척하던 시기 노획 또는 탈취한 유물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그리스, 북아프리카, 이집트, 중동, 소아시아,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아시아, 남아메리카등에서 가저온 전시물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유행은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흘러 가지만 유물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간다는 말 처럼 19세기초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던 한반도에서도 일상으로 쓰던 청자기 사발들, 집에 쌓여 있던 많은 고서적들이 다양한
경로로 서양인들 손으로 넘어 갔었다. 역사속 한때는 서구보다 높은 문화수준을 자랑하던 문화재를 수탈
당했던 나라들이 현재는 아쉽게도 개발도상국 또는 최저개발국 경제환경으로 자신들의 고유문화재들을 지켜가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또한 오랜기간 식민시대를 격으며 고유전통문화를 잃어 버리고 식민지국가의 문화가 자리잡은 나라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세기초 시작된
일제강점기 기간 동안 수많은 문화재들이 일본인들의 체계적인 도굴로 일본등 해외로 밀반출되었다. 그리고
또 한국전쟁으로 큰피해를 입었으나 전후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우리문화재에 대한 깊은 인식으로 폐허 같은 사회경제환경속에서도 자체적인 문화재보호
역량과 기술을 키워 단기간에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제강점기 일본학자들을 동원해 고대 한반도 역사를 지우기위해 무단 발굴 해외
반출해간 많은 유물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현재 우리나라 학자들이 삼한시대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일본은
막부 쇄국정책속에서도 데지마(出島, でじま)에 네덜란드 상대로 1641년 상관을 개설해 서양과 교류를 공식적으로
시작해 일본문화가 서양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794년
~ 1185년) 유명한 흑도(黒塗, くろぬり) 칠기가 서양에 소개되며
“japanned” 단어가 옻칠한 물건을 뜻하는 영어단어로 정착되었으나 한반도에서는 2천년전 삼한시대 지름1m 나무를 파서 만든 창원 다호리 고분군 (昌原 茶戶里 古墳群) 목관에서 다양한 철기와 칠기 유물이 출토되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우리나라 재배벼의 학명은 “japonica rice”로 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 한반도 보다 이른 볍씨의 출토를 근거로 일본이 벼재배 기술을
한반도에 전파했다고 교육했으나 1994년 충북 청원군 소로리에서 대략
1만 5000년전 볍씨가 출토되어 현재는 한반도가 세계최초의 벼재배지역으로 공인되었으나
서양과 먼저 교류가 되면서 “japonica rice”라는 학명이 붙게되었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발굴로 문화재를 수탈했어도 해방후 우리나라 학자들의 발굴로 현대 기술로도 재현이 어려운 많은 유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한반도에 정착한 우리조상들의 문화수준을 증명하고 있다. 청동기시대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靑銅器),

세계최고 조선시대 1434년 주조 금속활자 갑인자(甲寅字)등 다양한 유물들은 세계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실크로드관련 유물이 가장 많은 곳중 한곳으로 조선총독부에 기증된 오타니 고즈이(大谷光瑞, 1876∼1948)탐험대가 4천년 역사의 샤오허(小河墓地)무덤군등에서
출토한 유물 1700여 점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세상의 모든 정보 접근이 가능한 시대가 되고 세계가 문화를
공유하며 사람들 외형과 행동이 닮아 가고 있어 오랜세월 간직한 고유한 문화들의 가치는 점점더 높아 가고 있는 현재 “한글”은 K-culture 세계인들이
스스로 배워서 사용하는 국제언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정부가 “한글”의 국제화에 투자하는 예산은 줄어 들어 200억이 안된다. 세계 3위
연간 1억명 여객처리 능력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확장으로
정부가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한글”에 투자하면 “한글”을 사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그들이 방문해 숙박, 음식, 의류등 다양한 분야에 지출하는 경비는 외화수지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헬 조선-hell朝鮮”이라는 자조 섞인 비관과, 작금의 불안정한 정치환경에 낙심하기 보다는 뛰어난 우리역사속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언어에는 정신이 들어 있다.
“한글”을 통해 세계인들이 우리의 정신을 교류하는
시대!
대한민국의 가장 강력한 전략적 무기는 바로 “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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