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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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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포하고 2023년 5월 5일 해제하기까지 3년 4개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기간 세계는 다양한 변화를 격었다. 스마트폰이 외부를 연결하는 기본 통로가 되면서 동남아와 일부 메니아층이 즐기던 K-POP, K-Dramas가 세계 대중이 즐기는 컨텐츠로 확실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여행업자로 전세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고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의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하게된다. 학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문화는 포용성과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륙의 끝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로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어 소화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면서 발전해 왔다. 현재도 우리나라는 역동적인 정치, 사회적 변화속에 있다.

2025년 케이컬처(K-Culture)를
즐기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크게 증가중으로 연예산업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우리문화와 최근에는 국산전투기 보라매(KF-21)의 개발까지 진행하며 우수한 성능의 우리나라 방산무기들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으며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중이다.
케이컬처(K-Culture)의 지속적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면 무엇
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우수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알려지기로는 지금 세계에 약 55,000기의 각종 거석유물이 있는데. 그중 고인돌은 그리 많지 않다. 거석유물이 많다고 하는 아일랜드에도
고인돌은 고작 1,500기밖에 없다. 그런데 한반도에는 약 40,000기(북한에
14,000~15.000기)가 집중되어 있다. 그중
전남 지방에서 발견된 것만 약 20,000기나 되니, 정말로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고인돌 밀집지역이다. '고인돌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화순.고창.강화 지역의 고인돌군을 세계문화유산 제977호로 등록했다. 고인돌이 대표적 거석 기념물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우리는 커다란 문화적 궁지를 갖게된다.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고대사회의 금관은 모두 합해서 10점밖에 안된다. 그중 신라금관 6점과 가야금관 1점을, 그것도 가장 완벽한 것을 우리가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나올 것을 예견한다면. 우리나라는 문자 그대로 '금관의 나라' 라고 말할 수 있다.

고려청자는 시대를 넘기면서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백자로 그 맥을 넘겨주었고 덕분에 적어도 17세기까지는 세상에서 자기를 만들어 쓰는 나라는 우리와 중국뿐이었다. 그것도
우리는 여러 면에서 중국을 앞섰다. 이렇듯 문명 간의 융합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구현한 고려청자는 '코레아'의 상징으로, '미스
고려'의 화신으로 우리 문화사뿐만 아니라 세계 도자사를 빛나게 수놓고 있다.


모두가 서구의 근대정치에 훈육된 내방자들이라서 조선의 전근대적 정치행태에 대해서는 신랄한 일침을 놓는다. 가장 큰 병폐로는 지배층의 학정과 무능을 들고 있다.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때 고종의 밀사로 파견된 바 있는 대한제국멸망사(1906)의 저자 헐버트(H.B. Hulber)는 지배층의 관직매매와 횡령 등 부패와 타락 이야말로 한국인의 뛰어난 능력과 발전 잠재력의
발현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 이라고 못 박는다. 영국의 대표적 일간지인 <<타임즈>>도 조선의 "양반들은 개혁을 부패나 직권남용 같은 자신들의 공인된 권리의 상실"로, “자신들의 삶의 양식을 앗아가는 악"으로 간주한다고 논평한다.

인간은 존재양식에 따라 크게 순수 생물학적 존재로서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단순
인간'과 사회관계 속에서 남을 위해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인간'의 두 부류로 대별된다. 그런데 역사인으로서의 이 ‘사회적 인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건적 인간' 과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건창조적 인간' 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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