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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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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 보다는 여러나라 방문할 기회가 많아 각종 모임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다른나라의 문화와 풍치를 이야기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꼭 “우리나라도 좋은 곳이 많다!”고 하며 굳이 외국 다닐 필요가 있냐는 참석자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상시 체류 외국인이 2백만이 넘고 2024년 약 1,637만 명의 외국관광객이 입국해 이제는 상시로 외국인과 생활하는 사회가 되었다. 해외여행은 다양한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이재명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 국빈방문 환영행사 중계방송에 길가에 늘어선 하얀 전통옷을 입은 현지 여성들이 머리를 흔들어 장발의 머리카락을 휫날리는 기이한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문화적 충격(Culture Shock, Cultural Adjustment Shock)을 경험했다. 전투에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열을 맞춰서 기쁘게 맞이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공동체의 단합을 표현하는 의식에서 유래하고 2014년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성들이 전통 모자 칸두라(Kandura) 전통복을 착용하고 춤추는 ‘스틱 댄스’ 알 아이알라(Al-Ayyal)

그리고 이슬람문화 『꾸란』(코란)의 기르침에 따라 여성들은 겸손하고 정숙해야 하며 개방적인 이슬람문화 국가에서도 최소 공공장소에서 머리카락을 가리는 히잡(Hijab) 착용하는 것을 종교적 의무라고 여기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히잡없이 결혼식, 가족 행사에서 전통의상 나아샤트( Na’ashāt)만 입고 여성의 아름다움·기쁨·생명력을 표현하는 친밀한 여성들끼리 즐기는 춤인 헤어 댄스(hair dance) 할리지(Khaleeji)의 야외 길가 대규모 공연은 우리국민들에게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우물에 앉아 보이는 좁은 둥근하늘만 알고 있다는 좌정관청(坐井觀天) 고사성어는 기원전 369년경부터 기원전 286년경까지 전국시대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는 장자(莊子)의 외편(外篇) 〈추수(秋水)〉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井蛙不可以語於海者정와불가이어어해자, 拘於虛也구어허야 에서 유래했다. 개구리가 살고 있는 우물을 “내 우물은 정말 멋진 곳이야! 마음껏 뛰어놀고, 물도 충분하고, 햇볕도 들지!”라고 자랑하자 바닷거북이가 “내가 사는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고, 큰 폭풍도 견뎌 내지만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넓다.”고 답했다는 우화이다. 장자는 노자의 무위(無爲)를 계승 하면서도 개인의 심리적 자유와 초탈을 강조하는 자연(自然)에 따르는 삶, 인위적 질서나 강제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강조한 전국시대 사상가였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우수 인재 복수국적 (MCOT)”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52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개최 특별귀화 188명, 국적회복 240명 등 총 428명에게 국적을 부여했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행동등을 이해하면 국가번영의 넓은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최근들어 종교적으로 쉽게 선동되어 타문화에 대해 근거없이 무시 폄하하는 극단전인 사회현상을 바로잡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문화환경 적응지체현상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해외여행이다. K-컬처의 인기를 지속하려면 曲士不可以語於道者 곡사불가이어어도자,束於教也 속어교야 즉 배운 것에 얽매여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어리석음 보다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며 신뢰와 인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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