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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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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Buddhism)는 석가모니가 깨달음 얻고 처음으로 따르던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가르침을 전하며 시작된다. 팔리어로 기록된 붓다의 가르침을 최초로 정리한 경전 전법륜경(轉法輪經)에 붓다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생(生)은 고(苦, duhkha/dukkha)이며,
노(老)는 고(苦)이고,
병(病)은 고(苦)이며,
사(死)도 고(苦)이며,
좋아하지 않는 것과 결합된 것도 고(苦)이며,
좋아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고(苦 )이며,
원하는 것을얻 지 못하는 것도 고(苦 )이다.
요약하면, 집착의 대상인 오온(五蘊)이 모두 고(苦)이다.


붓다는 따르는 비구들에게 삶의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 사성제의 진리를 깨닫고, 영원하고 절대적인 평안인 열반(Nirvana)에 이르는 수행의 방법으로 지혜(정견·정사유), 윤리(정어·정업·정명), 수행(정정진·정념·정정)의 팔정도(八正道)를 제시한다.
(1) 바른 견해(정견,正見)
(2) 바른 의도(정사유, 正思惟)
(3) 바른 말(정어, 正語)
(4) 바른 행위(정업, 正業)
(5) 바른 생활방식(정명, 正命)
(6) 바른 노력(정정진, 正精進)
(7) 바른 주의집중(정념, 正念)
(8) 바른 선정(정정,正定)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수행방법 불교가 등장한다. 대승불교(Mahayana Buddhism)의 《화엄경》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는 문수보살의 가르침으로 선재동자(善財童子, Sudhana)는 진리를 찾아 남쪽으로 53명의 스승(선지식)을 만난 여행 이야기가 나온다. 25번째 스승 함포라국에 살고 있던 유녀(기녀) 바수밀다(Vasumitra, 婆須蜜多)와 만남을 통해 해탈의 5단계 환희삼매(歡喜三昧), 음성삼매(無礙音聲三昧), 제불찰삼매(諸佛刹三昧), 해탈광명삼매(解脫光明三昧), 섭취일체중생삼매(攝取一切衆生三昧) 과정을 깨닫는다.


밀교(Vajrayāna, 密敎)로 불려지는 티베트 무상요가 탄트라(Anuttarayoga Tantra)에는 스승이 제자에게 비밀스런 수행을 허락하는 4단계 관정(灌頂, Abhiṣeka)의식을 진행한다.
1. 병관정 (甁灌頂, Kalābhiseka) — ‘몸’의 정화
2. 외관정 (密灌頂, Guhyābhiseka) — ‘말’의 정화
3. 지혜관정 (智慧灌頂, Prajñābhiseka) — ‘마음’의 정화
4. 4관정 (第四灌頂, Caturabhiseka) — ‘통합과 완성’
무상요가 탄트라의 경전 찬다마하로샤나 탄트라(Caṇḍamahāroṣaṇa Tantra) 제3장 4번관정 카투르타(caturtha)에서 "The Supreme Lady's Teaching" (지고한 여성의 가르침)을 "오 환희 로다"라고 외친다.

이책 “인도불교사상”은 영국 불교학자 폴 윌리엄스(Paul Williams, 1950~), 앤서니 트라이브(Anthony Tribe)의 공동 저서로 인도, 티베트 불교의 배경과 수행 과정등을 다양한 서적을 연구해 정리해 놓은 책이다. 수행방법에 따라 다양한 불교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종교로 발전하지 못한 토속신앙 상태의 한반도에 불교는 4세기 후반 삼국 시대에 중국을 거쳐 대승불교(Mahayana Buddhism)가 소개되기 시작되어 고구려(372년), 백제(384년), 신라(527년 공인) 순으로 국가적 종교로 수용되었다. 서양 종교 기독교는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벌부(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라틴어 '95개조 반박문'을 독일 비텐베르크 성채 교회 문에 게시하고 독일어로 성경 인쇄를 시작하며 대규모 기독교 개혁 운동이 시작되었다.

독일세계관연구소(Fowid)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2025년 4월에 발표된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수는 매년 수십만 명씩 감소하며 무종교인 비율(약 47%)이 기독교인 비율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하고 있다. 불교가 탄생한 현재 인도 불교 신자 수는 약 840만 명으로 전체 인구 약 14억명의 0.7%에 불과 하다.

개화기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개신교는 현재 다양한 사이비 교주가 등장하며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이르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연간 2천만명 외국인 방문객과 수백만명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대가 되었다. 다양한 사이비 종교적 문제의 극복과 종교에 대한 이해는 우리나라 미래세대들의 지속적 번영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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