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에 온지도 10여일이 지나 가는데.. 다닌곳은 많아도...
실상... 처음 부터 하고자 하였던 자료수집이나.. 글을 쓰는 작업은 하나도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계획은 글을 쓰는데 집중하고.. 많은 곳을 다녀보고 새로운 곳을 찾아 소개도 하고..민박도 꾸미고, 현지에서 일도 하자는 다부진 목표를 가지고 출장 길에 올랐는데..
이렇고 그런식의 시간들만 쌓여가는 느낌이네요.
내 여정을 어떤식으로 소개해야 할까..
내가 보고 느낀것들을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것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들을 간간히 해보긴 하지만.. 여간해선 그런식의 생각에 집중하기란 쉬운일이 아닌듯 합니다.
여기저기 낙서한 듯 적어놓은 기억의 편린들을 보니 조금이나마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위안이 될 뿐…실제로 무언가 부족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집트에서 계획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카이로-룩소-사막-알렉산드리아-누웨이바-시내산(....)-다시 카이로..
순서대로는 아니겠지만.. 하나하나 이전에 알려드렸것들과 다른 정보를 담은 새로운 글을 소개해 드릴께요...
다시 서울에 돌아가면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좀더 진한 느낌을 전해 드릴수 있도록..
오늘부터는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리해야 겠네요..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은 모두 플래닛의 일정에...
또.. 저희를 통해서 이집트를 보게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잇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