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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벤토타 (Bantota)
작성자 : 김병수  작성일 : 2012-01-18  조회 : 2191

  • 콜롬보 남쪽에 있는 벤토타는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비치 리조트다. 정부 지정으로 내셔널홀리데이 리조트로 개발되었다.

    `벤토타 강가`라고 불리는 강의 하구 일대에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에는 만반의 설비가 갖추어진 몇개의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그래서 녹색과 파란색으로 빛나는 바다에는 알록달록한 돛을 달고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빛나는 남국의 태양과 바다 그리고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자신들만의 휴일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세계에 한 번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것 또한 이 나라를 대표하는 모습의 하나다.

    그러나 같은 벤토타라도 철도 선로를 끼고 호텔과는 반대쪽인 정글촌에는 아직도 토속 생활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인들이 코코넛섬유로 로프를 만들거나 수영을 하고 있다. 몇백 년이나 변하지 않은 마을의 모습이 그곳에 있는 것이다.

    또, 벤토타의 북쪽에는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건넌 곳에 아루트가마의 시가지가 펼쳐진다.

    벤토타의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지만 아루트가마는 리조트 지역인 벤토타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도시이다.

    풍요롭고 신선한 상품들이 진열된 시장의 번화함, 일용잡화를 파는 상점, 골목을 여유있게 거니는 사람들, 상점 하나하나에서 교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일상생활 때문에 움직이고 있는 듯하여 평범한 스리랑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두 도시와 정글촌을 방문해 보면 이 나라의 다양한 사회측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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