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석의 섬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도 라트나푸라는 가장 대표적인 보석 산지입니다.
스리랑카의 보석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이미 기원전 10세기에 솔로몬 왕이 시바의 여왕에게 스리랑카 산 루비를 선물로 보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며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신밧드가 배를 타고 이곳 라트나푸라로 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르코폴로의 “ 동방견문록”에도 실론섬의 보석에 관하여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라트나푸라에서 시가지를 조금 벗어나면 도처에 채굴 현장이 있는데 근처 마을을 포함하면 300개도 넘는 우물이 있다고 합니다.

구시가에 있는 젬 스트리트 (Gam St.)는 보석시장인데 관광객이 물건을 살 수 있는 장소는 아니고 채굴한 원석 업자들이 거래를 하는 장소입니다.
그 중에는 관광객에게 물건을 권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 모르면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트나푸라에는 세 곳의 보석 박물관이 있습니다.
라트나푸라 보석국 박물관 (Ratnapura Gam Bureau Museum)
스리랑카에서 나오는 것과 세계 각국에서 모은 것 두 개의 원석 코너로 되어있어 대략적으로 보석에 대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보석학 박물관 (Gemmological Museum)
입구에서 채굴현장의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모델이 있어 지층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또 보석의 분석적 결정 모델과 실물의 대조, 인조보석 만드는 법, 보석 연마하는 방법 등 흥미로운 장면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라트나푸라 국립 박물관 (Ratnapura National Museum)
보석과 그 가공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이 곳에서 볼만한 것은 선사시대의 유물이나 척추동물의 화석입니다. 이것들은 보석 채굴 현장에서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