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지금 중국의 시작은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의 결과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초기 개혁개방은 주로 중국대륙의 동부지역 연안도시들로 우리와 서해를 맞 닿은 지역인 심천,상해,천진,위해,청도등이다. 지금 이 도시들은 밤에는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현대화된 최신식 건물들이 도시를 덮을 정도로 수십년 사이 천지개벽을 하였다. 그러나 개혁개방 정책의 밝은 빛이 있지만 그림자가 있는 곳들도 많은데 초기 개혁개방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들이다. 주로 서부지역 도시들이 발달이 뒷 처져 있었으나 몇 년 전부터 중국정부는 중국판 골드러시 라고 할 정도로 서부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해술과 비행기를 이용한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 중국의 내륙 서부지역은 중국 문화,정치등 모든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활을 하던 곳이다. 특히 동서양 교류의 동맥 역할을 한 실크로드의 돈황을 지나 목적지 시안(西安)까지 중심 통로 역할을 하였던 깐수성(甘肅省) 지역은 아직도 중국에서 오지중의 한곳으로 알려진 곳 이지만 이곳도 몇 년 전부터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더불어 척박한 환경으로 알려진 자연환경을 이용한 사업이 발달하고 있다. 척박 하다고 알려진 사막지대지만 일반 모래사막과 다른 토질이어 물만 대면 농사가 가능할 정도로 토질은 식물의 생장에 좋아 망망 대해 같은 사막지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종종 푸르름을 간직한 농장지대를 만난다.
또 한가지는 산업은 천연자연 환경을 이용한 산업이다. 그중에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은 깐수성(甘肅省)지역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연친화 에너지산업으로 중국정부에서도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대대적으로 투자중으로 2010년에만 이 분야에 40조원을 투자 했다. 중국의 풍력발전은 2010년 현재 42,287MW를 넘어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2020년 200,026MW 목표로 투자중이다. 험난한 실크로드 쓸모없는 황량한 중국 북서지역 고원사믹지대로 알려진 이곳이 이제는 풍부한 자연광과 바람을 이용하여 미래 중국 발전의 동력이 되는 에너지자원의 보고로 거듭나고 있다. 깐수성에는 중국 에너지전문회사 대당집단공사(中国大唐集团公司)과 한국의 한전이 투자하여 운영중인 풍력발전단지(약100MW)를 운영중이다.
사막길 차창 밖으로 종종 보이는 손수레와 더불어 트럭을 잔뜩(?)실은 트레일러 그리고 푸르른 농장지대 또 끝없이 보이는 풍력단지는 중국에서만 공존할 수 있는 풍경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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