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북방 민족들의 교류와 역사 맛 보기! 흉노,선비,토욕혼,동이?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12-05-25
조회 : 3234
중국 북방 민족들의 교류와 역사 맛 보기! 흉노,선비,토욕혼,동이?
한나라 초기 흉노의 전설적인 왕 묵돌선우(冒頓單于:?∼BC 174)에 의하여 지금의 몽골 고원 동쪽에 살던 동호(東胡)민족이 흉노에 복속되게 된다. 이후 동호는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오환(烏恒) •선비(鮮卑) •거란(契丹)은 모두 동호의 후예로 알려지고 있다. 흉노의 세력이 약해진 155년경 단석괴(壇石槐)에 의하여 선비족이 통합되고 후대인 가비능(軻比能)이 235년 위(魏)의 자객에의해 암살 되어 선비족이 다시 세력을 읽을 때 까지 대륙의 북쪽을 지배한다. 전연(前燕)을 세운 선비족 모용씨 후손 모용외(慕容廆)의 이복형 모용토욕혼(慕容吐谷渾 ?~317)가 동생과의 다툼으로 북서쪽 이동하여 285년 나라를 세우고 후손들이 토욕혼이라 칭하게 된다. 당시 한족은 하남국(河南國)으로 불렀다.
토욕혼은 672년 토번에 의해 멸망 할 때 까지 중국 대륙 북서쪽 지금 청해성 근방에서 번성한다. 후손이 지금의 투족(土族)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BC221∼BC206)나라 시기도 북방지역은 지속적으로 흉노족 선비족의 영향력하에 있었다.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가 짧은 통일제국을 마감하고 들어선 한(漢 BC202∼AD220)나라는 오랜기간에 걸처 중국대륙을 통치하며 대륙 북쪽 및 주변 민족들을 정복하여 지금 중국영토의 많은 부분은 확보하였다. 그러나 한나라의 멸망후 중국대륙은 다시 한번 각 민족기반 국가들이 출현하여 다양한 국가시대를 맞이한다. 한나라 멸망후 위(魏)•촉(蜀)•오(吳) 삼국시대(220~280)가 시작되고 280년 진(晉)이 통일하여 뤄양(낙양 洛陽)에 도읍을 한 서진(西晉)이 다시 흉노에 의해서 명말후 흉노(匈奴)•갈(羯:흉노의 별종)•선비(鮮卑:투르크계)•저(氐:티베트계)•강(羌:티베트계)의 5호가 세운 13개 국가와 한족이 세운3개 16국가(304-439)시기를 5호16국(五胡十六國)이라고 하며 5호16국은 북위가 잠시 통일후 다시 한번 분열을 격은후 439년 북조 태무제(太武帝)가 황하 북쪽지방을 통일한다. 서진이 흉노에 멸망하며 황하 이남 건강(建康: 吳의 建業, 지금의 남경南京)에 도읍을 하여 동진(東晉)을 세운후 송(宋)•남제(南齊)•양(梁)•진(陳) 등 4국의 남조(南朝)를 지나 수(隋)나라가 다시 중국을 통일 하기 까지 한족의 남조(南朝)와 화북에 유목민족이 설립한 북조(北朝)의 시대를 위진남북조시대라 말한다.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청동기문화를 발전시킨 동이족 고조선(古朝鮮 BC2,333-BC108)도 이 시기 한나라에 멸망당하게 된다.
중국대륙을 강력한 통일정치 세력이 통치하기 이전 북방민족들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했을 것이다. 주로 당시 유목민족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지금의 티베트-청해성-몽골고원-북만주-한반도까지 이어지는 지대에서 다양한 교류가 있었을 것이다. 칭하이성 여행중에는 토욕혼 문화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게 된다. 어딘지 모르게 우리와 비슷한 모습들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의 연결고리가 많다.
많은 유물들이 그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하여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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