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는 세가지 만남의 즐거움! Midnight In Paris, 2011(미드나잇 인 파리)
새로운 만남!
문화의 만남!
그리고
사람의 만남!

Midnight In Paris, 2011(미드나잇 인 파리)
우디 알렌:오웬 윌슨(길), 마리옹 꼬띠아르 (아드리아나), 레이첼 맥아담스(이네즈), 애드리언 브로디(살바도르 달리)출연
파리 관광청에서 만든 홍보 영화가 아닌가 할 정도로 파리를 마력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약혼녀와 프랑스 파리 여행중인 남자 주인공 “길”이 자정이면 파티를 끝내고 왕자님을 떠나 인간세계로 돌아 가야 하는 신데렐라와 다르게 호텔방에 약혼녀를 두고 나와 꺼꾸로 땡땡 자정을 알리는 시계 소리와 함께 도착하는 푸조 클레식 승합차(1928년 출시 184 landaulet)를 타고 1920년대 파리속으로 들어간다. 아마도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 우디 알렌이 관객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깊은 뜻이 있는 듯하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승합차를 탄 주인공은 1920년 파리 과거속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피카소(1881년 10월 25일~1973년 4월 8일) ,헤밍웨이(1899년 7월 21일~1961년 7월 2일),달리(1904년 5월 11일~1989년 1월 23일) 등과 만나 술도 한잔하고 파티에 참가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데 그중에는 당연하게 매력적인 여성도 등장한다. 바로 피카소의 애인 아드리아나이다. 고등 교육을 받은 지구인 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알고 있는 화가 피카소는 알려진 것만 7명의 연인이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20살 동갑내기 올리비에. 두 번째는 친구의 애인 에바. 세 번째는 발레리나 올가. 네 번째는 마흔에 거리서 우연히 만난 17살 마리 테레즈. 다섯 번째는 마리와 결혼 생활중 만난 도라. 여섯 번째는 미술학도 프랑스와즈 질로. 일곱 번째는나이 여든에 만난 자클린이었다고 한다. 참 많기도 하여라! 이 양반이 살기도 오래 사시고 남긴 작품이 5만여점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신 양반 같다.
그중 영화속에 나오는 아드라아나가 피카소의 몇번째 연인 인지는 잘 모르지만 대충 “도라”쯤 될거 같다. 작품은 줄거리는 파리 여행중 벌어지는 시간여행속 에피소드이다. 왜 우선생님은 여행과 파리리를 연관지어서 이런 볼만한 영화를 만드신 것일까?? 궁금하기만 하다,,,
여행과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부족한 궁금증을 해결 한다면 바로 여행이 주는 세가지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바로 평소살고 있는 장소를 떠나 새로운 장소를 만나는 즐거움!
그 장소가 만들어 놓은 문화를 만남는 즐거움!
마지막으로 그 문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
이렇게 여행이 주는 세 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아닐까 한다.
나도 몇번 피리여행을 다녀 왔다. 그러나 이런 세가지의 즐거움을 느끼지는 못하고 왔다. 그저 새로운 장소를 만난 정도의 즐거움이 있었던듯하다.
모나리자 앞에서도 그녀의 웃음을 느낄수 없었고 밤이 무서워 아름다운 사람들도 만나지 못하고 왔다.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도 다들 파리를 가고 싶을듯하다. 파리가 가기 어려운 분들은 비행기로 한두시간에 유럽의 풍취를 느낄수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식민지 도시 세곳을 추천한다. 바로 하문,상해,청도가 그곳이다. 이곳들은 식민지시대 유럽식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방문하면 영화속에 나오는 풍경 같은 모습을 조금 이나마 맛 볼수 있을 것이다.

영화속 주인공 “길”은 시간 여행을 하다가 삶의 “길”을 잃는 듯 하지만 또 다른 만남으로 빗속으로 새로운 “길”을 떠난다. 나는 “길”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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