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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여행 추천 도시-허베이성 정딩현 천년고찰 륭흥사(隆興寺-隆兴寺)에서 흘러내리는 석양빛을 보다!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12-10-22  조회 : 3333
  • 중국여행 추천 도시-허베이성 정딩현 천년고찰 륭흥사(隆興寺-隆兴寺)에서 흘러내리는 석양빛을 보다!
      
    한나라 멸망 후 삼국시대와 위진남북조시대 400년간 중국대륙 민초들은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하루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삶은 연속이었다. 이렇게 세상이 혼란한 시기 민초들이 의지 할수 있는 곳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신적인 안식처를 찾을 뿐이었다. 이러한 시기에 불교는 중국에 전파되어 일반백성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다. 혼란한 중국대륙을 통일한 수(隋 581년~618년)왕조시대는 짧지만 불교가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기득권 세력을 견제해야 하는 새로운 왕조는 불교를 백성들은 마음을 통일하는 통치이념으로 받아 들이고 지원하게되다. 수문제 양견 (隋文帝 楊堅, 541년~604년)은 몸소 근검절약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잡고 불교지원과 더불어 중앙권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거제도 실시하는등 통일대륙 안정화에 다양한 노력하여 치세동안 국고에 수나라가 50-60년 동안 쓸수 있을 정도로 부강하게 만들었다..
       
       
    중국 10대 사찰중 한 곳으로 이름이 높은 허베이성(河北省) 정딩현(正定县)에 있는 륭흥사(隆興寺-隆兴寺)도 바로 이시기 수나라 문제6년 586년 시대에 건설된 1400년이 넘는 고찰이다. 수나라 시기 부터 용장사(龍藏寺)로 불리었으나 청나라 시기 강희45년(1706년) 륭흥사라는 편액을 하사 받으며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된다. 지금의 건축물들은 송나라 시기 대대적인 중수를 거치며 전체면적이 85,200평방미터로 확장 건설되었으며 황실의 지원으로 당,송,원,명,청 여러왕조 시대를 거친 고찰이나 원형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수나라 시기 사찰을 최초로 조성할 때 세운 용장사비(龍藏寺碑)에는 모두 30행, 매행50자 총 1,500자의 해서(楷書)체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글자는 수나라 최고의 해서체로 이후 해서체의 시조로 여겨진다. 송나라시기 대대적인 증수로 청동관음상등이 추가 되며 대불사란 별칭도 가지고 있다. 현재 조벽(照壁),천왕전(天王殿),대각육사전(大覺六師殿)터,마니전(摩尼殿),계단(戒壇),자씨각(慈氏閣),전륜장각(轉輪藏閣),강건어비정(康乾御碑亭),대비각(大悲閣),어서루(御書樓),집경각(集慶閣),미타전(彌陀殿),비로전을 비롯하여 천년의 역사를 간진한 아름다운 목조건축 10여채가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비록 종교는 다를 지라도 관음불이 인간중생을 구원하는 오채도좌관음(五彩倒坐觀音) 조각 불경을 보관하던 팔각으로 회전하는 7m 높이의 전륜장 1072개의 부처상이 있는 비로전 비로불상등은 예술작품으로 감상하기에도 충분한 가치가있다. 불교에 대한 많은 지식은 없지만 륭흥사는 중국의 다른 불교사찰들이 오랜시간을 거치며 중국 도교와 혼합되며 불상등이 어딘지 모르게 낯설은 부분이 있다면 이 사찰에서는 초기 중국불교의 분위기를 맛 볼수 있어 중국불교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해질무렵 대각육사전(大覺六師殿)터의 남아 있는 기단부분에 얼굴을 붙이고 자세히 보니 돌의 표면을 비스듬하게 다듬어 놓아 마치 천년전 석공들의 정소리와 함께 석양빛이 흘러내려 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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