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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리랑카 여행 넷째날! 콜롬보 (Colombo) 밤문화도 버릴수 없다!!
작성자 : 한재철  작성일 : 2013-12-05  조회 : 11112
  • 스리랑카는 적도 바로위 북위 약 5~10도 남북으로 약440km의 섬나라로 고산지대를 제외하고는 연중 공기는 후끈 걸리다. 우리가 따듯한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 할 때면 북회귀선(tropic of cancer)으로 달려가는 뜨거운 태양은 스리랑카 바로위를 지나간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하루에 시속 800Km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10시간 이상을 보내야 하는 지역들도 많다. 어떤 경우는 같은 위도에서 서쪽 동쪽으로 이동하지만 어떤 때는 남쪽으로 적도를 통과해서 갈 때도 있다. 그러다 보면 어떤 곳은 아침에 출발 했는데 도착 했는데 다시 아침 이고 추운 겨울에 출발 했는데 도착하니 한국 보다 푹푹찌는 여름인 곳들도 있어 평소 느끼지 못하는 지구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게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약 23.4도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1년에 한번 돌고 하루에 스스로 한바퀴를 돈다. 지구 자체가 기울어 태양주위를 돌 때 적도 0도를 기준으로 북회귀선 북위 23°27까지 올라오면 우리나라는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남회귀선 남위23° 27까지 내려 가면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을 1년에 한번씩 반복하면서 계절이 바뀐다. 지금이야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기본적인 교육으로 별로 신기할 거 없지만 인간이 농사를 처음 짓기 시작할 때는 이러한 계절을 정리한 달력을 만드는 일은 최고권력자의 권한이었다. 우리나라도 한 때는 해마다 중국에서 달력을 받아와 표준으로 삶고 백성들이 중국 달력을 기준으로 생활를 하던 기간이 있었다.
       
      
    적도 부근의 콜롬보는 북회귀선 안에들어 있어 연중 뜨거운 태양을 가까이 하고 있는 나라로 밤에도 그 열기는 후끈하다. 마치 1934년 파리에서 미국작가 헨리밀러가 영문으로 발표한 소설<북회귀선>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북회귀선>(Henry & June 1990)의 뜨거운 장면들 처럼,,,,
       
      
    밤공기가 뜨거운(?) 콜롬보의 밤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뜨거운(?) 밤문화는 없지만 잘 발달한 서구식 레스토랑들과 바 문화는 놓치지 말아야 하는 밤문화체험 꺼리 들이다. 어쩌면 우리와 조금 다른 부분이 콜롬보에서 유명한 인도식 요리집을 방문해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해피아워라는 제도가 있어서 7시간 전에는 메인 주방장이 출근을 하지 않아 주문할 수 있는 요리가 제한이 있었다. 그리고 서양 식민지를 오래 받아서 술문화는 서구식으로 간단한 안주를 주문하고 다양한 맥주와 위스키등을 즐기며 몇 시간이고 자리를 잡고 있어도 눈치 주는 종업원이 없어 편하다. 콜롬보는 아시아관광객 보다는 서양과 중동쪽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고 레스토랑 바등이 식민지시대의 고풍스런 건물에 자리를 잡고 있다 보니 홀안에 좌석이 많지 않아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한참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첫날은 찰스황태자 할아버지가 해변에 위치한 호텔에 투숙 했다고 거의 해변 한블럭을 차단해서 밤에 해변을 나가 볼수 없었다. 뜨거운 밤 공기를 맞으며 바에서 맛난 스리랑카 라이온 맥주한잔을 걸치고 알딸딸한 기분에 인도양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콜롬보항구의 반짝반짝하는 불빛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분위기도 다른 나라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밤문화이다….. 밤문화를 즐길 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그래도 이국에서 밤에 다닐 때는 가능하면 현지 사정에 밝은 사람이 동행 하는게 안전에 좋다!!!.

    콜롬보의 밤에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숨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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