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의 토람자(讨篮子), 행가좌월(行歌坐月)등은 처녀총각들이 자유연애로 짝을 만나는 전통풍습으로 토람자는 음력 3월3일날 처녀가 치장을 하고 마늘을 넣은 바구니를 들고 기다리면 총각들이 찾아와 노래로 마음을 전하여 처녀의 선택을 받는 풍습으로 마늘은 순결한 사랑을 뜻 한다. 행가좌월은 음력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정해진 날에 총각들이 모여 처녀들의 집을 방문하여 창밖에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면 처녀가 답가를 주고 받으며 짝을 선택하는 풍습이다. 처녀들은 평소 마음에 둔 서녀명중 한명을 선택을 하여 창문을 열고 동전을 갈라 사랑의 증표를 교환한다. 동족의 전통가옥을 3층 구조로 1층에는 주로 가축을 키우고 2층에서 생활을 하며 3층은 창고로 사용한다.
동족,묘족등 중국 서남부 지역의 모계사회 소수민족들의 결혼 풍습에는 주혼(走婚)이라는 풍습이 있는데 결혼하여 같이 살지 않고 매일 남자가 여자의 집을 찾아가 새벽에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들은 엄마의 성을 따라 가며 재산등도 엄마의 주도로 관리된다. 주혼관계는 복수로 유지할 수 없으며 여자가 창문을 열어주기 않거나 남자가 찾지 않으면 둘의 관계는 끝이난다.
삼강현의 동족마을 새둥지의 좌매(쭈어메이 坐妹 LOVE STORY)공연은 동족마을 새둥지로 불리는(侗乡鸟巢)에서 펼처지는 동족화된 묘족의 화려한 전통문화 공연이다. 주요 줄거리는 남녀간의 사랑과 결혼풍습이다. 공연이름은 의자에 앉아서 연인을 선택하는 풍습에서 유래 했다. 결혼을 하여 떠나는 딸이 못내 아쉬워 하며 딸의 체온이 남아 있는 의자를 품에 안은 어머니의 모습에서 세상 어머니들 삶의 슬픔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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