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
[기타지역]  이집트 최초의 신-오시리스의 신화
작성자 : 박미진  작성일 : 2007-05-08  조회 : 852
  • 각 나라의 신화나 전설, 문화, 민간신앙, 역사 등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특히 독특한 문화와
    재미있는 역사이야기가 많은 그리스나 이집트를 참 좋아했었다.
    (지금은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인해 대만쪽으로 관심이 모두 쏠려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이집트의 왕들이나 신에 관한 책이나 영화등을 모조리 볼 만큼 매니아였는데.. 지금은..음.....(거의 다 까먹어버린...-_-;;)
    내가 근데 뭘 쓸려고 했드라? (웁스.... 붕어기억력의 압박...ㅋ)
    아.. 맞다...^^
    이집트 신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신인 오시리스에 관한 신화이야기를 할려했지..히히
    내 머릿속 지하 10층에 숨어있는 내 세포들의 데이터를 모조리 뒤져서 한마디하고 가렵니다.^^

    식물과 대지의 신으로 이집트 신들 중에서 추앙받고 있는 오시리스 신은 이집트의 최초의 왕으로, 파라오가 죽은 후 저승으로 가서도 그가 오시리스가 되어 이승에서처럼 저승을 지배할 거라 믿을 만큼 위대한 신이다.
    오시리스는 여동생이자 아내인 이시스(보호와 결혼의 여신)는 백성들에게 농사를 가르치고, 도구를 만드는 등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오시리스와 이시스에겐 세트(대표적인 악신)라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오시리스를 시기 한 세트는 오시리스를 밀어내고 자신이 왕이 되고자 계략을 꾸몄다.
    어느 날 성대하게 잔치를 벌이고 형 오시리스를 초대하였고 술자리가 무르익어 모두들 상당히 취했을 때 세트는 시종에게 큰 상자를 내오도록 했다.
    상자가 나온 후 세트는 그 상자가 몸에 꼭 들어맞을 경우 행운이 찾아온다고 말하자 손님들은 번갈아가며 들어갔지만 상자에 비해 몸이 크거나 작았다.
    마지막으로 오시리스가 상자 안으로 들어가자 상자는 그의 몸에 꼭 딱 맞았다.
    그러자 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뚜껑을 닫아 버리고 못으로 박아버렸다.
    오시리스가 갇힌 상자는 나일강을 따라 내려가 지중해로 흘러갔다.
    덤불에 걸린 상자는 오시리스의 신통력으로 큰 나무로 변했고 마침 해변을 지나던 왕이 그 나무를 맘에 들어해 궁전의 기둥으로 쓰게 되었다

    한편 남편의 죽음 소식을 들은 이시스는 매우 슬퍼하며 검은 상복으로 몸을 감싼 채 관으로 변한 오시리스의 상자를 찾아 다녔다.
    그러던 중 새들에게 오시리스가 궁전의 기둥이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이시스는 유모로 변장해 왕궁에 들어가 왕자를 돌보는 일을 하며 밤이면 제비로 변해 기둥 주위를 돌며 슬피 울었다.
    어느 날 혼자 잠자던 왕자가 깨어나 울고있었는데 왕자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온 왕비는 유모인 이시스를 찾아 다녔다.
    그러다 왕비와 마주친 이시스는 너무 놀라 그만 마법이 풀려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렸다.
    이시스로부터 그간의 사정을 전해들은 왕과 이시스가 기둥에서 상자를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시스는 그 상자를 들고 이집트로 돌아가 몰래 숨겨두었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세트는 상자를 찾아내 형의 시신을 14조각으로 만든 뒤 이집트의 각지역으로 흩어놓았다.

    이에 이시스는 남편의 조각 난 시신을 찾아다녔고 그 조각들을 다 모아 붕대로 정성껏 싼 뒤 제사를 지냈다.
    그러자 하늘의 신이 오시리스에게 다시 생명을 주었고 그는 죽은 자의 신으로 부활하게되었다.
    그 후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호루스는 세트와 80여년간의 전쟁을 하게 되고 결국 승리하게 되고 세트는 호루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재미있는 신화이야기였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