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Larger Map런던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버킹엄 궁전입니다.

사실 여왕은 많은 시간을 스코틀랜드의 발모랄 성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 한가운데 영국 국기는 여왕이 현재 버킹엄 궁전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제가 간 날은 운이 좋았다고 해야 될까요?
또 한가지 국기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을 때 일 입니다. 찰스 황태자와 이혼 이후 왕실과 관계는 소원해졌고 왕실에서는 그녀의 죽음 직후에도 조기를 걸지 않았습니다. 다이애나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대다수의 여론은 왕실을 비난했고 결국 왕실은 조기를 내걸었죠.


근위병 교대식은 버킹엄 궁전이 자랑하는 볼거리 입니다. 커다란 털 모자가 참 인상적이죠? 근위병의 숫자도 여왕이 궁전에 머무는 동안에 늘어난다고 하니 제가 간 날은 운이 좋은 날이 확실한 것 같군요.

뒤 이어 말에 올라탄 기마병들도 등장합니다.

궁전 안마당 한 가운데 위치한 빅토리아여왕의 기념비도 볼 수 있구요.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면 궁전 내부의 정원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런던 시내 한복 판에 위치하고 있지만 굉장히 조용하고 평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