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레는 스리랑카 남부의 최대 항구 도시입니다..
역사도 매우 오래된 항구로서 14세기경에는 아라비아 상인들의 동방 무역기지로 번영 했었고 그 후 근대로 접어들면서 1589년에는 포루투갈인들이 최대의 성채를 이곳에 세웠는데 이를 계기로 갈레에서는 외국인들의 지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1640년에는 네덜란드가 성채를 확장 하면서 그 안에 마을이 형성 되었고 이것이 갈레의 원형이 됩니다.
영국 식민지시대에도 지배의 거점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견고한 성채를 가진 요새 도시로 완성 되었으며 갈레의 역사는 바로 스리랑카의 피지배 역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갈레 (Galle)는 크게 반도를 둘러싼 성채 안에 있는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뉘는데 구경거리나 숙박 시설은 대부분 구시가에 있지만 시장과 식당은 신시가에 몰려 있습니다.
갈레 자체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시가지 구경은 도보로도 충분 합니다.
갈레에 도착하면 우선 성 위를 걸으며 반도 일주를 하는 게 좋습니다.
아름다운 인도양의 수평선이 보이고 식민지적인 분위기가 있는 길을 걷는 것도 꽤 기분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