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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대만 茶의 이모저모
작성자 : 후유림  작성일 : 2007-05-18  조회 : 939
  • * 한국사람도 즐겨찾는 우룡차(烏龍茶)
    녹차와 홍차의 중간인 반 발효된 차로 감칠맛 나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에 홍차를 제조하던중 돌연 검은 뱀이 나타나서 모두 도망갔다 돌아와보니 이 반발효 차가 되어 있었다는 그런 전설을 갖고 있다.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우룡차는 두통과 치통에 효력이 있다고 한다.

    *우룡의 일종인 철관음(鐵觀音)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룡과 철관음의 맛을 혼동하기 쉬운데 철관음차는 보통 우룡보다 맛이 농후한데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김칠맛을 갖고 있다. 몇잔을 마셔도 싫증 나지 않으며 맛도 좋고 향기도 좋아 인기가 높다.
    철관음은 혈압과 위장에 좋다.

    *雲南 특산인 보이차(普ㅁ茶)
    발효된차에 곰팡이를 심어서 건조시켜 굳힌 것으로 원형이나 사각모양이다. 곰팡이 냄새가 조금씩 나기도 하지만 첫번째 달인 것을 버리고 나면 그 다음 차부턴 맛있게 마실수 있다.
    미용이나 건강(특히 소화불량)에 매우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분들에게는 최고!!

    *대만에선 대중적인 수선차(水仙茶)
    우룡차에 일종으로 조금 씁씁한 맛은 있으나 부드러워 마시기 좋다.

    *맛있는 차마시는 법
    대만에서 찻집에 가면 대개 앞에서 직접 차를 달여서 준다. 차를 맛있게 마시려면 좋은 찻잎은 물론, 각각의 차에 맞는 찻잔과 차를 따르는 방법이 중요하다. 차는 물론 중국식 다기 세트 등도 구입하여 여행에서 돌아와 대만풍을 음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1.찻잔을 충분히 따뜻하게 한다.
    2.주전자에 넣은 차 잎의 양에 상관없이 물은 1/3~1/4정도 넣는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넣는다.
    3.우선 첫번째로 물은 그대로 덜어 버린다. 이것은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4.두번째로 주전자 입구에서 넘칠 때까지 뜨거운 물을 붓되, 떫은 맛이 있는 흰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을 붓는다. 물을 다 부은 후에는 주전자 뚜껑을 닫고 뚜껑 위에서부터 다시 뜨거운 물을 붓는다(열기를 빼지 않기위해)
    5.차의 물을 균등하게 부어야 하는데 이것은 차의 농도와 맛을 고르게 하기 위함이다. 차는 4~8번까지 재탕해 마실 수 있다.

    **다예(茶藝)
    오랜전부터 차를 마신 중국에서는 차를 맛잇게 마시기 위해 창의적인 노력이 있었는데 그것이 하난의 규칙이 되어 대만에 전해져서 현재의 대만 다예가 되었다.
    대만의 다예는 가정에서 마시는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 기본적으로 앞에서 소개한 차 마시는 순서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다예의 포인트는 그것을 정확한 순서로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차를 넣는 동작에 기품을 느끼게 할 것과 무엇보다 그 차가 맛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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