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정도 거리의 Southend-On-Sea 라는 그리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굴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먼저 물이 많이 빠져 나가는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http://www.bbc.co.uk/weather/coast/tides/east.shtml 참고 하시면 됩니다 굴은 한국에서는 바위나 큰 암석에서 따는 걸로 알고 있었지만 신기하게 영국의 이 곳은 그냥 개펄에서 주우면 되는게 이상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굴 줍는게 신이 났지만 너무 많아 흥미가 반감 되기도 하는 행복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주웠는데 양이 큰 비닐로 6개나 되어 한시간도 줍지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너무 많고 무거워서 갯펄에서 가지고 나오는게 너무 큰 고충 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몸의 균형이 깨져 그만 갯펄에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날씨가 우박, 비 해도 뜨는 변화 무쌍한 가운데 무지개가 우리를 반기기도 했습니다 그자리에서 싱싱한 굴을 회로 맛보기도 하는 행운도 가졌습니다 초 고추장과 함께 먹는 이맛은 아마도 이날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집에 와서는 회, 굴전, 굴 국, 굴 바베큐로 멋진 하루를 만끽했습니다 영국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